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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인큐티브가 인수한 솔라시아는 어떤 회사?

[아이투자 이래학] 한솔인큐티브는 계열사 솔라시아 지분 28.26%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솔인큐티브가 처음으로 솔라시아 지분을 취득한 시점은 지난 4월 6일(변동일 기준)이다. 당시 한솔인큐티브는 솔라시아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솔라시아 주식 93만5000주를 취득했다. 이로 인해 솔라시아 최대주주는 종전 박윤기 솔라시아 대표(15.27%)에서 한솔인티큐브(22.37%)로 변경됐다.

이후 한솔인큐티브는 박 대표로부터 43만5956주를 장외거래로 지난 6월 10일 취득했다. 이어 지난 8월 솔라시아 전 임원 유광호 씨, 천보화 씨로부터 12만1281주를 추가 취득했다. 마지막으로 9월 26일 한솔인큐티브는 솔라시아 지분 25만주를 장내 취득해 총 지분율이 28.26%가 됐다. 

한솔제지 계열인 한솔인큐티브는 CRM(고객관리) 기반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한솔인큐티브는 솔라시아 인수를 통해 차세대 대용량유심, 모바일 보안, 모바일 결제 등을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인큐티브가 인수한 솔라시아는 스마트카드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업체다. 2006년 세계 최초로 Combi-Usim칩을 상용화했으며 SKT와 KT에 USIM칩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9일 상장됐다. 당시 공모가는 5000원이다.

솔라시아는 지난 2009년까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2010년 들어 실적이 악화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사 마케팅 비용축소 정책, 경쟁사 진입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10년 영업이익 대비 613%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증가한 202억원, 당기순이익은 475% 증가한 38억원을 거뒀다.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09년 보다도 크다.
 
실적 개선의 원인은 NFC(근거리 무선통신)-USIM칩 매출이 올해부터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4일 교보증권은 “최근 스마트폰에 NFC-USIM칩을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있다”며 “솔라시아의 NFC-USIM 납품 비중이 상반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도 매출액은 25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순이익은 4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라시아의 실적 개선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된다면 앞서 교보증권이 제시한 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기준 시가총액과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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