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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음쇠 3인방, 하락장 속에서도 '훨훨'
[아이투자 이래학]
관이음쇠株: 태광16,090원, ▲1,300원, 8.79%(+1.1%), 성광벤드(+3.8%), 하이록코리아(+2.9%) 상승 마감. 태광과 성광벤드는 6일 연속 상승. 하이록코리아도 이틀째 상승. 금년 조선사들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급증하면서 관이음쇠 제조업체들의 실적도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음. 그간 부진했던 주가흐름, 실적 회복 기대감이 맛 물려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임.
한일건설: 하한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 전일 서울중앙지검은 한일시멘트13,820원, ▲270원, 1.99%(-3.8%) 그룹 경영진의 주가조작 혐의로 한인건설 본사와 한일시멘트 그룹을 압수수색함.
강원랜드17,370원, ▲20원, 0.12%: 4.9% 하락 마감. 3분기 실적 저조. 이날 강원랜드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내린 1340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 당기순이익은 20.5% 각각 감소함.
헬스케어株: 인피니트헬스케어4,480원, ▼-125원, -2.71%(+0.3%), 인성정보1,878원, ▲8원, 0.43%(+3.1%), 비트컴퓨터4,850원, 0원, 0%(+1.7%), 유비케어3,520원, 0원, 0%(+5.8) 상승 마감. 최근 삼성은 계열사의 바이오 헬스 사업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 대상, 인수와 합병(M&A)에 나설 것으로 밝힘. 이에 헬스케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음.
모다이노칩1,786원, ▲7원, 0.39%: 5.9% 상승 마감.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상승세 지속. 이노칩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67억원을 거둠. 매출액은 39.5% ,당기순이익은 130% 각각 증가함.
남광토건8,440원, ▼-1,060원, -11.16%: 3일째 상한가. 두 차례에 걸쳐 140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함. 전일 남광토건은 미단엘티디와 878억원 규모 미단외국인학교 건립 공사 계약을 체결함. 지난 16일에는 베트남에서 526억원 규모의 철도개량 공사를 수주함. 이틀 간 수주금액은 2010년 말 매출액 대비 20.4%에 해당하는 규모임.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 3.6% 하락 마감. 삼성전자와 삼성LED의 합병이 삼성전기에 부정적이란 전망 있음. 이날 현대증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전기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가 소멸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백화점株: 롯데쇼핑58,000원, ▼-300원, -0.51%(-2.8%), 현대백화점42,800원, ▲50원, 0.12%(-4.2%), 신세계130,000원, ▲400원, 0.31%(-2.5%) 하락 마감. 의류 매출 증가세 둔화 소식.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10월 백화점 및 할인점 의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저조한 소비 심리 속에 10월 이상 고온 현상으로 겨울 의류 매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동양고속7,970원, ▲10원, 0.13%: 1.9% 오르며 4일 연속 상승 마감. 3분기 실적발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동양고속은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은 5.5%, 당기순이익은 5.4% 각각 증가함.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상한가. 티씨케이는 이번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나 증가해 33억원을 기록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44억원, 매출액은 40% 증가한 168억원을 거듬. 3분기 실적을 반영해 티씨케이의 PER은 종전 13.3배에서 12.6배로 낮아짐. 한편 이 회사는 아이투자가 선정한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 중 순이익 증가율 상위 기업’ 5위에 선정된 바 있음.
대원산업5,970원, ▲30원, 0.51%: 3.9% 상승 마감. 3분기 실적 발표 후 꾸준히 상승세. 대원산업은 3분기 매출액이 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함.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70억원, 순이익은 123%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함. 한편 대원산업은 지난 3개월 간 코스닥 자동차 종목 중에서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순위 1위를 유지한 바 있음.
KT&G119,200원, ▲3,300원, 2.85%: 상승 마감. 골르만삭스, 메릴린치, 노무라증권,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매수세 유입. KT&G는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임. 증시 하락기에 경기 방어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띄는 경향이 있음.
아이에스동서20,700원, ▲700원, 3.5%: 상한가 마감. 거래량이 전날 보다 10배 가량 폭증. 이 회사 주가는 지난 9월 급락했음. 이에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를 철회하기도 함. 지난 10월 노조와 임금 협상 합의로 중단됐었던 위생도기 부문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힘. 11월 들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는 상승하는 추세.
SKC113,800원, ▲8,700원, 8.28%: 0.9% 상승 마감. SKC는 폴리우레탄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PO, PG 제품과 태양전지용 EVA 필름을 제조하는 업체. 이 회사는 최근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있음. 오는 2012년 설비 증설 효과가 반영돼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임.
아몰레드 장비·부품주: AP시스템16,290원, ▲70원, 0.43%, 에스에프에이20,250원, ▼-950원, -4.48%, 네패스6,530원, ▲180원, 2.83%, 테스14,820원, ▲230원, 1.58% 각각 5.4%, 4%, 4.5%, 1.8% 상승 마감. AP시스템은 지난 11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부터 261억8000만원 규모의 AMOLED 제조장비를 수주.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16.96%에 해당하며, 기간은 2012년 1월 30일까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2011초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5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
롯데삼강: % 상승 마감. 5일 연속 오름세. 이날 신영증권은 "롯데삼강은 현재 단체급식 등 음식공급(캐터링)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중인데, 그룹 내부 규모는 대략 1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며 "캐터링 사업을 기반으로 식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B2C로도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유지사업의 원가율이 개선, 유가공 사업의 원가 부담 요인도 해소 조짐 등에 따라 올 4분기부터 사업 마진 개선 모습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2년 주가수익배수(PER) 및 주가순자산배수(PBR)가 각각 6.4배, 0.8배를 기록하고 있어 저평가 매력도 풍부하다"고 강조.
인프라웨어: 3.7% 상승 마감. 한국투자증권은 "인프라웨어는 모바일에서 워드 및 파워포인트 작업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반 오피스 솔루션을 개발해 삼성전자, HTC, LG전자 등에 공급하는 선두업체"라며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 이어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인 디오텍 지분 21.7%를 확보해 솔루션에서 인터페이스 기술까지 확보했다"면서 "차세대 오피스웨어 개발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
네오위즈게임즈: 7.7% 하락. 이날 대신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면서 "대표 게임인 아바와 스페셜포스의 매출 감소, 신규게임 개발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 이어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 성장의 핵심 게임은 중국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크로스파이어"라면서 "2012년 하반기 재계약 이슈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 한편, 이날 10개가 넘는 증권사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보고서가 나왔으며, 이 중 현대증권, 대우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동원산업33,600원, ▲250원, 0.75%: 0.6% 상승 마감. 세네갈 수산업체 인수 발표한 가운데 상승전환. 이날 동원그룹은 2100만달러를 투자해 아프리카 세네갈 수산회사인 'SNCDS'를 인수했다고 밝힘. SNCDS는 세네갈 다카르에 있는 아프리카 최대 수산 캔 제품 생산회사로서, 연간 2만5000톤의 참치와 정어리 등 수산 제품을 생산. 동원그룹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 캔 회사 '스타키스트'는 미국 시장에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세네갈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원그룹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임.
아모레퍼시픽109,100원, ▲300원, 0.28%: 4.4% 하락 마감. 제이피모건,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 매도세. 110만원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8월 9일 이후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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