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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점검]소녀시대 'SM' 빼곤 외화내빈?

[아이투자 조석근] 국내 아이돌 스타들이 해외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지난 3분기 국내 엔터테인먼트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몇몇 업체를 제외하면 의미있는 실적을 거둔 곳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테인먼트업계, 최고 성장주는 'SM'
 

올해 3분기 엔터테인먼트 테마주들 가운데 가장 큰 실적 증가율을 나타낸 곳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에스엠59,100원, ▲300원, 0.51%이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9% 늘어난 69억원, 매출은 45% 늘어난 3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이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인기로 해외 로열티 수입과 음원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6,150원, ▲20원, 0.33%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338억원, 매출은 9% 늘어난 1692억원이다. 순이익은 9% 늘어난 221억원이다. 지난 3분기 영화 ‘최종병기 활’, ‘도가니’, ‘완득이’ 등의 흥행 덕분에 관람객들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SK그룹 계열의 음원업체 로엔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율이 차이를 나타냈다. 매출은 4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억원,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3%가량이다. 국내 1위 음원포털인 멜론의 가입자 수와 음원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불었지만, 광고비와 사이트 개발비 등 영업비용도 함께 늘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엔터테인먼트 테마주로 분류되는 업체들의 이익은 대부분 미미한 실정이다. 키이스트4,505원, ▲15원, 0.33%, 초록뱀미디어5,400원, 0원, 0%, 팬엔터테인먼트2,090원, ▲5원, 0.24%, IHQ10,760원, 0원, 0%, JYP Ent.44,850원, ▲150원, 0.34%의 경우 영업이익은 3000만원~3억원 내외다. 대원미디어8,550원, ▲170원, 2.03%와 미디어플렉스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와 수입이 천양지차인 것처럼 엔터테인먼트 업체끼리도 실적은 ‘극과 극’을 나타낸 셈이다.


2012년도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주도' 
 

한편 4분기 이후 엔터테인먼트 관련 시장은 호재가 잇따를 전망이다. 당장 이달 23일, 국내 2위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성장세는 올해와 마찬가지 에스엠을 비롯한 주요 연계기획사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엠의 경우 소녀시대가 11월 19일 미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슈퍼주니어의 신규 앨범도 내달 일본에서 발매한다.


SK증권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확산으로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12월 종합편성 채널의 개국에 따른 연예인 수요 증가, IPTV․모바일 서비스 활성화 등도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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