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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의 투자 씨앗은 잘 자랐을까?
[아이투자 박동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주식농부로 불리는 슈퍼개미 박영옥 씨가 보유 중인 종목들은 어떤 실적을 냈을까?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그가 뿌린 씨앗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자.
15일 현재 지분 변동 공시에 따르면 박 씨가 보유 중인 대표 주식은 참좋은레져, 조광피혁51,000원, ▲100원, 0.2%, 태평양물산, SPG, 대동공업 등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이번 3분기에 전반적으로 이렇다할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5개의 대표기업 중 4개가 환율 급등락에 따른 환손실로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영업이익이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였음에도 순손실 폭이 커진 이유는 금융비용 때문이다. 금융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외화환산손실로, 영업이익의 4.5배나 많은 87억7800만원이 발생했다.
15일 현재 지분 변동 공시에 따르면 박 씨가 보유 중인 대표 주식은 참좋은레져, 조광피혁51,000원, ▲100원, 0.2%, 태평양물산, SPG, 대동공업 등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이번 3분기에 전반적으로 이렇다할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5개의 대표기업 중 4개가 환율 급등락에 따른 환손실로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 태평양물산: 지분 12.88% 보유
태평양물산은 섬유의류, 우모, 쌀가루, 침구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3.5% 늘어난 106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 상승한 1634억200만원이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급증했으나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금융비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태평양물산은 3분기 금융비용만 131억1400만원이 발생했는데, 이 중 외화환산손실만 97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 대동공업: 지분 12.57% 보유
◆ 대동공업: 지분 12.57% 보유
대동공업은 농업용 기계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1947년 5월 20일에 설립됐으며, 대구시 달성군 논공면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에서 트랙터 등을 제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을 19억8200만원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나, 65억7700만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오히려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38.8% 늘은 1144억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였음에도 순손실 폭이 커진 이유는 금융비용 때문이다. 금융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외화환산손실로, 영업이익의 4.5배나 많은 87억7800만원이 발생했다.
◆ 참좋은레져: 지분 8.69% 보유
참좋은레져는 고급자전거 및 자전거 부품 등을 판매하는 자전거사업 부문과 여행패키지, 항공권 등을 판매하는 여행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7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 줄어든 143억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21.9% 줄어든 9억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차이가 나는 이유는 금융수익과 금융비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수익은 외환차익이 줄면서 전년 동기 2억8900만원보다 적은 1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금융비용 부문에선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로 5억5000만원 규모의 비용이 발생했다.
◆ SPG: 지분 7.25% 보유
SPG는 전자·전기기기에 이용되는 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을 개발·생산한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2억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감소한 22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3% 상승한 17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올랐음에도 영업이익이 축소된 이유는 기타 영업수익과 기타 영업비용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번 분기에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으로만 28억원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억원 가량 많은 것이다. 반면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은 작년 3분기에 30억원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18억원에서 그쳤다.
조광피혁은 피혁 원단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피혁전문업체로 신발, 핸드백, 가구, 자동차시트용 원단을 제조·판매한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7% 줄어든 31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 오른 493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0% 감소한 24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크게 오른 것은 매출원가인데, 가죽의 원재료인 원피 가격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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