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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텍, 에스에이티 지분 왜 계속 살까

[아이투자 이혜경] 모바일 솔루션업체 어니언텍이 모바일 통신장비업체 에스에이티1,405원, ▼-62원, -4.23%의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에이티의 2대 주주인 어니언텍은 10월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에스에이티 지분 1.18%(10만9107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16.32%(151만2883주)로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어니언텍은 에스에이티 지분을 늘렸다는 공시를 다섯 번이나 냈다.

어니언텍은 지난 2월7일부터 에스에이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장내에서 조금씩 주식을 사들이다, 지난 5월에 장외에서 더블유저축은행으로부터 81만9056주를 매수하며 단숨에 지분율을 11.55%(107만1056주)로 늘리기도 했다. 이 중 40만주를 에스에이티 관계자에게 5월말 매각해 지분율을 낮췄던 어니언텍은 이후에도 에스에이티 주식을 계속 매입하며 현재의 지분을 확보했다.

어니언텍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 투자목적에서 주식을 사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하다 보니 동종업계 사정에 밝아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어니언텍의 경영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출신의 투자전문가인 부사장 이모씨가 투자업무를 맡아 지휘하고 있다고 한다.

어니언텍은 현재 에스에이티 외에도 전자결제업체 한국사이버결제 지분을 5.01% 보유하고 있다.

국내 증시 비상장사인 어니언텍은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경영진과 친분이 있는 싱가포르 금융권 인사가 싱가포르 증시 상장을 먼저 제의해 싱가포르 증시에 들어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에스에이티는 이동통신 중계기용 제어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해 13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2년째, 순이익은 3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에이티의 최대주주인 에프넷(외 1인)은 에스에이티 지분을 36.73% 보유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에스에이티는 전일 대비 4.11% 하락한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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