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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질 좋은 배당주는?

[아이투자 정연빈] 어느 덧 올해 달력도 두 장밖에 남지 않았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3개월 남짓한 투자로 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시장이 급등락할 때 역시 현금을 지급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투자자에게 가장 바람직한 배당주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꾸준히 높은 배당을 지급할 수록 좋은 투자 대상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선 배당의 근본인 이익의 질이 좋아야 한다. 이익이 성장하는 추세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 이에 부합한다. 이런 기업을 시가배당률이 높을 때 매수한다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한 채로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올해 예상 배당률이 높은 기업 가운데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조건으로 X-Ray 분석의 경제적 해자가 3점 이상, 수익 성장성이 4점 이상인 기업을 골랐다. 최근 순이익이 성장하고 있고, 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예상 배당률은 기업의 배당정책,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 배당금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투자에서 계산한 예상 배당금과 전일(10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구했다.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 중 동양고속8,470원, ▼-50원, -0.59%의 예상 배당률이 9.8%로 가장 높다. 동양고속은 지난 3년 간 주당 1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올해 2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해 작년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면 주당 배당금도 1560원으로 늘어난다.

이 밖에 진양산업6,600원, 0원, 0%, KPX그린케미칼, 오리콤6,000원, ▼-20원, -0.33% 등이 이익의 질이 좋으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일관된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기업도 눈에 띈다. 한국쉘석유317,500원, 0원, 0%미창석유87,600원, ▼-600원, -0.68%는 매년 같은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했고, 백광소재, 태경산업5,250원, ▼-20원, -0.38%, 태경화학, 나이스정보통신18,960원, ▲20원, 0.11%은 일정한 배당금을 매년 지급했다. 기업의 배당정책이 일관되면 배당금 예측도 그만큼 쉬워진다.

한편, 목록에 속한 기업 중 예상 배당률이 5% 이상으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15개다.

[표]이익성장 고배당주 20選

* C&S자산관리는 150원, 한국쉘석유는 20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위 예상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을 제외한 수치다.

배당은 주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단 높은 배당률만 믿고 섣불리 투자했다가 연말이 지나고 배당금 만큼의 주가하락(=배당락)을 경험해 조삼모사와 같은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이익의 질이 좋은 고배당주에 투자한다면 주가 상승과 고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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