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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김순건, 사조산업 3년만에 1%대 처분

[아이투자 이혜경] 참치업체 사조산업36,050원, ▼-1,150원, -3.09%을 6% 이상 보유했던 큰손 개인투자자가 3년여 만에 1% 이상 지분을 매도했다.

개인투자자 김순건씨는 24일 가족과 함께 사조산업 주식 7만8361주(1.57%)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김씨는 지난 2008년 3월에 사조산업 지분 5%를 신규 취득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에 3840주를 4만5780원에 매도한 것은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올해 10월에 집중적으로 주식을 처분, 3만6560주(0.73%)의 주식을 정리했다.

김씨는 3년 전에 2만7575원~2만8626원의 가격에 사조산업을 사들였다. 10월 들어 김씨가 매도한 금액은 주당 4만4878원~4만6402원이었다. 매수단가 대비 약 60%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연평균 수익률로 따지면  약 17%.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약 20%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2008년에 김순건씨와 함께 사조산업을 나눠 사들였던 김씨의 친인척인 특별관계자 김태혁씨와 김로사씨는 앞서 2009년초까지 조금씩 주식 비중을 조금씩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관계자 중 김로사씨는 올해 10월에 남은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김로사씨는 2008~2009년에 2만2000원 전후에서 주식 일부를 매도해 다소 손해를 보고 처분했지만, 최근에는 주당 4만5000원~5만4000원대에 주식을 팔아 상당한 차익을 냈다.

김씨와 특별관계자들의 현 지분율은 김씨가 4.53%(22만6643주), 이지은씨가 0.08%(4050주), 김태혁씨가 0.2%(1만주)로, 총 4.81%(24만693주)로 줄었다.

한편, 김씨는 현재 하림상사(닭고기업체 하림과 무관함) 대표라는 직함을 달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전문 주식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1952년생으로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김씨는 사조산업 외에 멀티비디어 반도체 설계업체인 엠텍비젼에도 투자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8년부터 엠텍비젼 주식을 사들이다가 올해 4월에 엠텍비젼 주식 131만8504주(8.83%)를 보유중이라고 금감원에 5% 이상 지분 신규 취득 공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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