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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마감]“굿바이, 잡스”…IT주 ‘표정 관리’
[아이투자 조석근]
IT 관련주: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LG전자93,300원, ▲700원, 0.76% 상승 마감. 특히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 삼성SDI269,000원, ▲4,500원, 1.7%, LG이노텍164,700원, ▼-300원, -0.18%,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 등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이 대폭 상승. 파트론7,150원, ▲20원, 0.28%, 토비스17,680원, ▲180원, 1.03%, 디지텍시스템, 멜파스 등 중소 부품업체들도 상승 마감. 이날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사망. 세계 IT업계가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국내 IT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흘러나옴. 이와 관련해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후발주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음.
한미FTA 관련주: 대국, 한일사료3,870원, ▼-5원, -0.13%, 에이티넘인베스트2,380원, ▼-50원, -2.06% 상한가. 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이 세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ㆍFTA 이행법안을 가결 처리. 찬성 31표, 반대 5표로 첫관문을 무난히 통과. 앞으로 상원 재무위원회와 본회의만 차례로 거치면 FTA 법안은 최종 마무리 됨.
조선주: HD현대중공업237,000원, ▲8,500원, 3.72%, 삼성중공업12,030원, ▲220원, 1.86%,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사 상승 마감. 최근 이들은 주요 발주처인 유럽 경제가 극심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연일 하락세를 나타냄. 중국 조선업체들의 성장도 이런 부정적 전망에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됨.
건설주: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대우건설3,625원, ▲20원, 0.55%, 삼성물산123,000원, ▲1,400원, 1.15%, GS건설18,500원, ▲50원, 0.27% 등 대형 건설주 상승 마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오일머니가 줄어든 중동지역이 대규모 플랜트 발주를 미룰 것이라는 우려가 흘러나옴. 그에 따라 현대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주들이 전날 10% 가까이 하락한 상황.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과도하게 주가가 떨어진 상태라 저평가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함.
은행주: 신한지주55,700원, ▲200원, 0.36%, KB금융98,400원, ▲1,100원, 1.13%, 하나금융지주62,500원, ▲900원, 1.46%, 우리금융지주16,760원, ▼-30원, -0.18% 등 주요 시중 은행 급등. 유럽 각국이 제정위기를 타개하려고 정책공조를 서두름. 그에 따라 전날 세계 주요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
증권주: 삼성증권46,200원, ▲400원, 0.87%,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126,200원, ▲1,700원, 1.37% 등 주요 증권사 상승. 증권주들은 대체로 증시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냄.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빠른 속도로 전날의 큰 낙폭을 만회.
정유주: {S-Oil}, SK이노베이션117,600원, ▼-1,300원, -1.09%, GS42,200원, ▲250원, 0.6%, 호남석유 등 급등 마감. 일반적으로 유가가 상승하면 정유업체들의 마진은 늘어남. 전날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달러(5.3%), 두바이유는 0.32달러(0.33%) 오름.
철강주: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 현대제철21,650원, ▼-150원, -0.69%, 동국제강8,280원, ▼-70원, -0.84%, 동부제철 등 상승 마감. 최근 철강주들이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지적이 제기됨.
화학주: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제일모직, 한화케미칼, KCC234,000원, ▲1,000원, 0.43% 등 급등 마감. 그러나 화학업종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됨.
자동차주: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기아차,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 현대위아42,100원, ▲50원, 0.12%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 하락 마감.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 한편 미국에서의 현대·기아차 판매량이 주춤한 것으로 드러남. 미국 빅3와 일본 카메이커들의 생산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됨.
LG상사: 상승 마감. 전날 아르헨티나의 유전개발업체 지오파크로부터 칠레 석유광구 3곳의 지분 10%를 7200만달러에 추가 인수했다고 밝힘. 이 회사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업체로부터 석유광구의 지분 일부를 확보.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상승 마감. 전날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생산시설을 준공. 셀트리온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
풍산56,000원, ▲200원, 0.36%: 급등 마감. 최근 국제 구리 가격의 폭락으로 주가도 하향세를 나타냄. 현재 구리 가격은 지난해 7월 이래 최저치. 전날 구리는 소폭 값이 뛴 상태로 거래를 마감.
고려아연946,000원, ▼-11,000원, -1.15%: 6일 만에 상승 마감. 5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금과 은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각각 1.58%, 1.72% 상승. 고려아연의 매출 중 금과 은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상반기 기준 각각 3%, 40%.
이마트61,900원, ▼-700원, -1.12%: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롯데하이마트7,630원, ▲10원, 0.13%와 함께 하락 마감. 이들은 대표적인 내수업종으로 국제 경기의 불안정한 흐름을 덜 타기 때문에 최근 낙폭이 다른 종목들보다 적었음.
대교2,500원, ▲90원, 3.73%: 급등 마감.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러닝센터가 전분기 대비 6개 증가한 508개에 그쳤으나 연말까지 약 50개를 추가한다는 계획인 만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 또 "현재 전체 회원수 중 러닝센터 회원의 비중은 28% 수준이나 향후 50%까지 추진할 계획이어서 교사 수수료율이 낮아져 이익률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임.
아모레퍼시픽109,100원, ▲300원, 0.28%: 상승 마감. 장중 52주 신고가(132만5000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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