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건설주: GS건설18,500원, ▲50원, 0.27%, 대림산업,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한라건설, 대우건설3,625원, ▲20원, 0.55% 급락 마감. 건설업종 지수 9.05% 하락. 유가하락에 따른 중동지역 수주 감소 우려감 있음. 이날 KB투자증권은 건설주 하락의 원인으로 ▲주택분양사업 활성화 정책 부재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종료로 재정투자 축소 우려감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해외발주지연 우려감 등을 제시. 한편, 증권가에는 이번 하락의 요인이 ▲국내 건설사의 해외공사 공기지연 ▲공사대금 입금 지연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타겟 미스 등에 따른 것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돌았음.

자동차 부품주: 현대위아42,100원, ▲50원, 0.12% 하한가.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 HL만도41,400원, ▲1,400원, 3.5%, 성우하이텍5,720원, ▼-20원, -0.35%, 에스엘31,300원, ▲100원, 0.32%, 평화정공, 동양기전, 한라공조 등 급락 마감. 최근 급락장 와중에도 주가가 호조였던 자동차부품주들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줄줄이 급락.

박원순 관련주: 웅진홀딩스, 휘닉스컴 상한가, 풀무원홀딩스는 급등 마감. 지난 3~4일 SBS와 TNS코리아가 서울지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원순 후보가 41.5%의 지지율을 얻어 32.0%를 기록한 나경원 후보를 제침. 박 대표는 웅진재단에서 임원으로 활동, 풀무원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음. 휘닉스컴 대표이사는 박 대표와 경기고등학교 시절 함께 동아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안철수연구소는 박 대표 서울시장 후보 선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철수 교수가 설립한 회사.

한미FTA 관련주: 대국 상한가. 한일사료3,870원, ▼-5원, -0.13%, 에이티넘엔베스트 급락 마감. 5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관하는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FTA 이행법안을 표결할 방침이라고 외신 등이 전함.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각)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

인터넷 포털주: NHN16,980원, ▼-90원, -0.53% 상승 마감. SK컴즈, 다음은 하락 마감. 모바일이 포털의 주요 수입원인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성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NH투자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터넷 광고에서 모바일의 비중이 2011년과 2012년 각각 3%, 7.2%로 미국 수준에 근접했다”며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이 원인”이라고 지적. 

아큐텍: 하한가. 아큐텍은 지난 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

파라다이스9,720원, ▲10원, 0.1%: 하한가. 전날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49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9%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측은 "국세 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동양강철: 상한가. 전날 동양강철은 자회사인 현대알루미늄(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목적은 시너지 효과 창출,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신규 사업기반 확보 등. 

아인스: 하한가. 전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횡령·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아인스는 금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전(前)경영진과 관련된 수사 진행사항 및 내용에 대해 확인 또는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힘.

고려아연946,000원, ▼-11,000원, -1.15%: 13% 급락. 금값 연일 하락 중. 4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기준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2.52% 하락한 1616달러(온스당)를 기록.

SBS미디어홀딩스: 7.1% 상승 마감. 이날 신영증권은 "미디어렙(MR) 사업에 나서면 지주회사인 SBS홀딩스의 실적개선이 현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BS와 달리 외국인도 매수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분석.

3노드디지탈: 6.6% 상승 마감. 지난 3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은 KOTRA 본사에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들의 희토류 조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3노드디지탈은 음향기기, 자원개발사업을 영위하며 10대 희귀금속인 마그네슘 광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됨.

SK네트웍스4,465원, ▲40원, 0.9%: 상승 마감. SK네트웍스가 지분 일부를 보유한 브라질 에너지·자원개발업체 MMX 소유의 철광석 광구 매장량이 초기 예상치의 2.5배인 23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SK네트웍스는 지난해 MMX의 지분 13.8%를 인수.  

포스코 ICT: 2.6% 상승 마감. 이날 교보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산관리(PC)사업권 이관 및 인도네시아 제철소 수주확정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롯데칠성119,900원, ▼-100원, -0.08%: 5.4% 상승 마감. 장중 한 때 상한가 기록. 롯데칠성음료는 10월 1일 롯데주류BG를 합병, 종합음료회사로 재탄생. 업계에선 향후 롯데칠성이 맥주시장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봄.

휴온스25,300원, 0원, 0%: 4% 상승 마감. 한 매체에 따르면 5일 휴온스가 천연 봉독(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을 이용한 파킨슨 질환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

씨젠23,050원, ▲250원, 1.1%: 3.6% 상승 마감.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은 기술 수출료 유입 지연으로 예상보다 못하겠지만, 성장하고 있는 분자진단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 확대로 2012년 등 향후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

넥스트아이330원, ▼-18원, -5.17% : 상승 마감. 전일 장 마감 후 넥스트아이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이익소각 결정. 넥스트아이는 머시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첨단 제품을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업체.

GS홈쇼핑: 급등 마감. 저가 매력에 따른 매수세 유입.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보유현금이 시가총액의 87%에 육박한다"며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밝힘.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 6일 만에 반등. 기관 6만7000주 가량 순매수. 전일 증권사들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기대감, 플랫폼 자회사 SK플랫폼 출범 등을 근거로 SK텔레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