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조석근]

삼성전자 강소기업 지정주: 지난 26일 삼성전자가 강소기업으로 지정한 종목들 이틀 연속 강세. 그 중 반도체 레이져 Diode 전문제조기업인 큐에스아이7,050원, ▲80원, 1.15%, LCD패널의 화상 검사 부품을 생산하는 코디에스 강세가 두드러짐.

코오롱14,880원, ▲80원, 0.54%: 2분기 실적 호조.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건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아이넷 등 자회사들의 실적 좋았음.

오리온90,600원, ▲400원, 0.44%: 약세. 2분기 실적 부진. 실적 부진 원인은 자회사인 스포츠토토의 발매회차 조정과 프로토 활성화를 위한 단말기시스템 투자비용 때문.

우주일렉트로15,250원, ▲20원, 0.13%: 강세. 2분기 실적 부진했으나 낙폭도 과대했음. 8월 들어 주가가 총 34.3% 하락.

락앤락8,640원, ▼-50원, -0.58%: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락앤락은 시설 투자를 위해 14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이로 인해 락앤락의 발행주식수는 현재보다 10% 증가 예정.

SK텔레콤57,600원, ▼-800원, -1.37%: 전날 주파수 경매 낙찰로 올랐으나 하루 만에 약세 전환. 1조원 가까운 높은 가격에 낙찰 받아 주파수 경매 후유증 우려감 있음. KT41,700원, 0원, 0%도 동반 약세. 반면 일찌감치 다른 대역을 받은 LG유플러스9,890원, ▼-50원, -0.5%는 강세.

LG전자109,800원, ▲300원, 0.27%: 강세.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확대 소식. 이날 미국 시장분석기관 SA(STRATEGIC ANALYTICS)는 LG전자가 2분기 북미 시장에서 11.7%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에 달하는 실적.

섬유의복주:  LG패션, 한섬15,910원, ▲40원, 0.25%, 베이직하우스 중심으로 강세. 유통업계 판매 수수료 인하 소식 있었음.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형 유통업체들에 판매수수료 인하 요청. 유통업계 판매수수료 인하는 패션·잡화 업종에 반사이익 줄 전망.

휴비츠10,220원, ▲180원, 1.79%: 3일째 강세. 휴비츠는 글로벌 안광학 기기 제조업체. 최근 중국 안경관련 시장이 연평균 17% 성장을 기록하면서 휴비츠가 중국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 있음.

진로발효17,510원, ▼-40원, -0.23%: 기관, 외국계 증권사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 오는 9월 1일 진로는 하이트맥주와 합병해 하이트진로로 출범 예정. 그러나 시장에서는 합병 후 시장점유율 상승 폭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

현대차250,000원, ▲4,000원, 1.63%: 상승세. 차량 판매 실적 호조. 해외 시장에서 주력 차종이 인기 끌며 2분기 실적 개선. 최근 노조와의 임금단체교섭도 별 탈 없이 마무리.

농심382,000원, ▼-4,500원, -1.16%: 신라면 블랙의 생산 중단에도 소폭 상승. 신라면 블랙은 히트상품인 '신라면'의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광고를 둘러싼 구설수에 판매 부진.

현대백화점47,850원, ▼-400원, -0.83%: 이틀째 상승세. 최근 정부가 대형 유통업체들에게 판매수수료 인하를 요청하면서 실적 우려 있었으나 수수료 인하에 따른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변동폭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조류독감 관련주: 유엔의 조류 인플루엔자(AI) 재유행 가능성 경고에 일제히 오름세. 관련업체로는 중앙백신10,230원, ▲30원, 0.29%, 대한뉴팜8,570원, ▲140원, 1.66%, 녹십자165,500원, ▲3,200원, 1.97%, 파루576원, ▲27원, 4.92% 등 있음. 육계 대체재인 수산물 업체들도 상승세. 동원수산5,850원, 0원, 0%, 동원F&B31,900원, ▲50원, 0.16%, 사조대림52,300원, ▲500원, 0.97% 등.

롯데제과: 상승세. 지난 2분기 영업이익 소폭 증가, 매출액·당기순이익 10% 내외 늘어. 전반적으로 실적 양호.

롯데칠성130,900원, ▼-1,900원, -1.43%: 강세. 지난 2분기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가스관주: 3일째 상승. 북한이 러시아와 한국을 이을 가스관에 영토 개방 의사 표시함. 관련주는 동양철관918원, ▲29원, 3.26%, 현대하이스코, 미주제강, 세아제강111,900원, ▲300원, 0.27% 등. 한반도 리스크 탓에 부정적인 전망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