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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나의 2011년 상반기 수익률은?

어느새 2011년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입니다.
2011년 1월3일부터 6월22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코스피 지수는 -0.3%, 코스닥지수는 -10.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 마음고생 하신 분들도 적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올 상반기 가치투자자 여러분들의 수익률은 어떠셨나요? 
지난 6개월간의 수익률을 조사하는 아이투자 폴에 참여해 주세요.

상반기 투자 성과를 정리해 보시고, 희망과 위안, 동기부여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차원입니다.


아울러 댓글에 본인의 상반기 소회 및 성과 분석 내용을 적어주세요. 
세 분을 선정해서 부크홀릭의 가치투자 서적을 한 권씩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 운영자 안내 말씀 ◆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가치투자는 중장기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후 큰 수익을 낼 포트폴리오가 단기적으로는 부진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6개월 수익률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Poll의 목적은 올 상반기의 정확한 수익률 조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가치투자자 여러분들 간에 서로의 상황을 짚어 보며
위안과 희망을 얻는 기회로 삼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Poll을 열었습니다.


가치투자자들 간 정보 교환 정도의 의미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4개

  • TTTank
    기본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2011년에는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상반기 급등종목인 차화정도 지켜만 보고 있었읍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성격상 배아프지 않다는 것 ^^;;
    그 와중에 정유사의 100원 할인 정책에 따른 주가 급락 시 SK이노를 비중 15%로 매수하여 25%의 수익을 내고 나온 점이 위안입니다.
    현재 보유 종목은 SK가스(비중 30%, 현재 45% 수익), 진로발효 (비중 10%, 현재 수익 0%), 현금 60%입니다.
    SK가스는 매수당시 PBR 0.5 PER 3중반 수준의 저평가 종목으로, 공정위 과징금 및 정부의 가격 통제로 신저가를 지속하였읍니다. SK이노로부터 충전소 이관으로 시장 점유율 증가, 울산터미날 건설후 계열회사 장기 임대에 따른 안정적 수익 확보, 주당 1,500원의 배당 등의 사유로 3년 이상 보유할 목적으로 매수하였는데 최창원 대표이사의 매입으로 단기 급등하였네요.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므로 지속 보유할 계획이며. 진로발효는 배당 또는 연말에 배당금 이상 상승시 매도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좀 더 공부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분석력이 딸리니 잘알고 있는 분야를 제외하면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기가 힘드네요.
    회원 여러분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http://
    2011.06/23 19:01 답글쓰기
  • TTTank
    2011.06/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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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뜨기
    2011년 상반기는 우선 리스크측면에서 많은 착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코스피지수보다는 개별종목상으로 많이 내렸다고 생각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매수했는데, 이번 6월들어서 부진한 실적과 IT, 전자쪽이 가파르게 종목들이 금액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현금비중을 거의 두지 않는 상태이기도하지만, 지금은 추이를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전자쪽은 너무 높은가격에 매수를 한것같아 플러스로 돌아서면 매도할 예정입니다.
    늘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지만 보유중인 주식이 마이너스로 가고있는시점은 견디기가 힘드네요.
    뚜렷한 확신이 있지않은 상태에서는 말이죠. 아무래도 주식을 매수하는순간 뚜렷한 확신을 가지고 매수해야할 것 같습니다.http://
    2011.06/23 22:16 답글쓰기
  • 시골뜨기
    2011.06/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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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제
    2011년 상반기

    1월 ~ 3월 (1분기)

    디지텍 시스템 (투자금 10%)

    kcc (투자금 10%)

    LG 생활 건강 (투자금 15%)

    오리온 (투자금 15%)

    동원산업 (투자금 15%)

    현금 (투자금 35%)

    상반기 소회

    1분기에는 우리나라는 구제역..그리고 전세계에서는 중동 이슬람국가들의 반시위정부가 이슈화 되었네요..

    리비아...이집트등..그리고 일본 대지진..으로..주가는 조정을 보였고,, 제 포트는 저렇게 짜여졌는데...

    디지텍 시스템이..생각외로...실적부진과 향후 영업이익전망이 안좋아서.. 주가가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KCC는 영업이익률등이... 건설경기의 부침에 의해...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입니다... 태양광 및 소재산업쪽으로의

    사업전망은 꽤 좋은듯 한데... 제 가치를 찾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왠만하면...투자금의 15%를 꽉꽉 채우고가는 LG생활건강과 오리온... 담철곤씨가...뻘짓거리를 약간 했지만,

    초코파이의 "정"은... 전세계적으로 쭉쭉 뻗어나가니... 주가 역시 흔들림없이...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4월 ~ 6월 (2분기)

    위 포트에서 변경된 내용은 없으며, 국제 사회에서 이슈는,,역시나 일본 대지진으로 불거진..원전사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불거져 나오는 그리스사태가 과연 유로존으로 번지는지...(포르투칼, 스페인등등)

    그리고 버냉키 아저씨의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상반기중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아이투자의 여러 콘텐츠를 많이 활용했어야 하는데...

    유료콘텐츠를 활용못했던점에 고개를 떨구는군요.. 탁월한 수익율,, 탁월한 종목들... 탁월한 매수/매도시점..

    기업분석을 따로 안해도 될듯한...모든 콘텐츠들을 구비한...아이투자.......유료 콘텐츠...

    시장수익율보다 월등한 저 놀라운 수익율을......하반기에는 동참하고자 합니다...^^

    나름...CFA LEVEL3 까지 기업분석에 대한 벨류에이션 모형등을 공부했는데도..역시나..

    TEAM을 이루어서 여러정보를 조합하여 구성되어진 저 포트를 따라잡을수 없네요....ㅠㅠ

    투자도 혼자하는것보다 여럿이서...조언을 구하고,,같이 동반성장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 혼자서는 힘든일을...여러 유/무료 콘텐츠 및 유용한 정보로 큰 힘을 보태주시는

    아이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낌니다... 하반기에는 반드시 유료 콘텐츠를 이용해야 겠네요...^^

    하반기는 상반기처럼 시장수익율보다 월등한 높은 수익율은 아니더라도 항상 꾸준히 시장수익율보다는 좀더

    나은 수익을 낼수 있는 유료 콘텐츠 활성화에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글을 적고보니...아이투자 끄나풀같은..냄새가 풀풀 나는데... 정말..아무관계도 아닌 그냥 무료회원입니다.

    다만, 내 자신도 나름 가치투자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며, 주식시장을 10년 넘게 접했지만,,

    IPS(CFA LEVEL 3과정)에 대해서 새삼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합니다. 요새 퇴직연금펀드 광고를 많이 하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로 퇴직시점인 60을 넘어서는 금융자산으로 노후를 설계해야하는 시기이기에..

    (물론 인적자산으로 60이 넘어서도 지속 경제활동을 하기를 기대합니다만.)

    IPS에 맞추어서...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수익율보다 나은 수익을 년 단위로 꾸준히 이루다 보면 은퇴시점에는 커다란 스노우볼이 될것이란...

    이야기 인데.... 위렌버핏같은 대단한 인물은 아니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한 가정을 책임질수 있는

    그런 위치이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정말 아이투자 콘텐츠가 저에게는 커다란 태양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로도..날카롭고 꼼꼼한 기업분석으로 좋은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추천하는 우수한 리포트 잘 부탁드립니다.

    성과 분석 내용

    원래는 철저한 가치투자에 입관하여...보유했던 종목이..동서/일신방직/빙그레/농심 등등이었는데..

    ROE가 해가 갈수록...점점 낮아지는 현상과... 영업이익률도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서...

    청산을 하였습니다...그래도...위 종목들과 KT&G, 강원랜드등은...항상 관심대상 종목입니다.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 전략 (ACTIVE 전략)을 구사하다가...주식 투자 초기에 많은 손실을 입었으며..

    그후..나름 고민끝에 ... 한번사서..끝까지 가지고가는(적립식 병행) PASSIVE 전략을 구사하다...

    최근... 아이투자 유료콘텐츠와 병행하면 두 전략을 한꺼번에 취하는...좋은 전략이 될듯 합니다.

    하반기부터는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꾸려 나갈 생각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모두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http://
    2011.06/23 23:34 답글쓰기
  • 최원제
    2011.06/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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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염거북
    생애 최초 주식 투자.
    상반기 실적은 총 투자금액 대비 10퍼센트를 넘는 평가수익이 났으며
    종목별로 30퍼센트 넘으면 1차로 살짝 회수하고 있습니다.
    적정가치 계산은 늘상 말씀하시던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계산하여
    70% 이하일 경우 사고 떨어지면 더 샀습니다.
    10퍼센트 넘게 수익이 나기 전에는 -10% 넘게 났었습니다.
    무덤덤하게 계속 산 것이 수익이 난 이유라면 이유일까요. 너무 아무렇지 않아 고민입니다.

    종목을 고르기전 10년을 가지고 있을 것인지 컴퓨터에 붙여놓고 지우고 변경하고를 몇 달간 반복한뒤
    업종별로 나누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샀습니다.
    주식 매수, 매도는 걸어 놓고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바로 커피숍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분야의 책을 봅니다. 궁금한 게 자꾸 많아져서 고민이네요.
    참말로 행복합니다. 주식이란 것도 해보고 말입니다. 즐거우면 돈도 따라오지 않을까요?http://
    2011.06/23 23:37 답글쓰기
  • 귀염거북
    2011.06/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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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향
    전 어제 현재 투자자금 전체로는 - 3.2% 현재 Poll 참가자 40 명 중에선 끝에서 3 등에서 7 등 사이군요. 제 부진은 매월 공개하는 포트를 통해 보여드렸는데, 공개하는 포트는 - 6.2%입니다. 시장 평균 지수 움직임에 비해서는 늘 앞섰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는 그렇지를 못한 상태입니다.

    부진의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편중 현상입니다. IMF 이후의 Buy Korea Fund 열풍과 이후 벌어졌던 미래에셋 펀드... 중국열풍에 힘입어 단번에 4 조가 몰렸다는 인사이트 펀드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여줬습니다. 중국 주식 대부분이던 이 펀드엔 지금은 미국 주식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앞서 벌어졌던 지나쳤던 현상과 동일선상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것이 저는 자문사 사태라고 봅니다. 난리칠 때마다 나오는 니프티 피프티란 말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는데, 왜 결국 실패로 끝난 니프티 피프티를 부르짖을까 싶은데... 결국 과열된 시장이지만 벌어먹다 나만 먼저 나오면 된다는 논리에 이를 이용해서 장사를 하려는 이익집단의 부채질이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한다고 자부하는 저는 아마도 책에서 얻은 지식에 의하면 그레이엄에 가까운 투자자인 모양입니다. 수익, 자산에 비해 싸야만 하고 뭣보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을 최선으로 생각합니다. 배당에 있어선 믿고 맡겨둔 자에 대한 불안감이 무척 심해서, 대리인비용을 줄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인기 상품은 늘 변하는 것이고 미인의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인의 기준이 바뀌더라도 인조인간이 결코 최고의 미인이 될 수 없듯이 자신의 가치보다 저 평가되어 거래되는 기업이 언젠가 제 가치에 걸맞은 가격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준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작금의 상황도 마무리를 보여 줄 때가 임박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시계에 초침이 없어 정확하게 몇 초 후란 것은 모르지만 1 분이 남지 않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아직 상반기가 며칠 남았는데, 너무 성급한 Poll이 아니었는지... 상반기 마지막 날엔 플러스 수익률을 자랑스럽게 표시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씀이죠^^ 출근하고 버릇처럼 아이투자에 들어와선 수익률만 표시하고 나가면 될 것을 한 마디 하겠다고 시작한 것이 횡설수설에 장황하기까지 했습니다. 가치투자는 영원토록 최고의 투자법인 만큼, 저처럼 부진한 성과에 힘이 빠져 계시다면, 같이 힘을 냅시다.

    "가치투자자여... 영~원~하라!!!!!!!"http://
    2011.06/24 08:14 답글쓰기
  • 숙향
    2011.06/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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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경
    (아이투자)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가치투자는 중장기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후 큰 수익을 낼 포트폴리오가 단기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6개월 수익률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Poll의 목적은 올 상반기의 정확한 수익률 조사를 위한 것이 아니구요,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가치투자자 여러분들 간에 서로의 상황을 짚어 보며 위안과 희망을 얻는 기회로 삼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었답니다.

    정보 교환 정도의 의미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
    2011.06/24 10:22 답글쓰기
  • 이혜경
    2011.06/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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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향
    제가 올린 글에 대한 답변이 포함된 듯해서... 정보 교환 정도의 의미와 서로간의 위안과 희망의 기회란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상대방을 앞에 두고서 말을 하는 것과 글로써 의견을 내 놓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진작에 알고 있지만 제가 주절거리면서 행여나 오해가 있지는 않았을까 싶어 노파심에 또 구시렁거리게 되었네요^^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되고요. 제가 성급한 Poll 어쩌고한 것은 순전히 농담이었는데, 월말에 가면 마이너스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처럼 희망이라기 보다 흰소리를 한 것 뿐인데... 부디 좋은 뜻으로 이해 해 주세요.http://
    2011.06/24 13:13 답글쓰기
  • 숙향
    2011.06/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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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검
    상반기 실적은 17.16% 됩니다.
    Itooza.com을 알게되어 종목발굴 및 가치투자 서적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는 무엇보다도 해당 기업에 대한 내재가치에 대한 믿음과 기다려줄 줄 아는 끈기(인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상반기에는 다른 무엇보다 인내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간 투자했던 종목은
    한섬/뷰웍스가 각각 20%이상 비중에 20%이상 수익을 내 주었습니다.

    현재는 4개 종목으로 압축하여 하반기를 들고 갈 생각입니다.
    직장인 입장에서는 가치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그리고 가치투자와 투자기업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더 보충되고 믿음에 상응하는 인내를 더 키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재가치 변동이 아닌 단기 대외변수에 휩쓸리지 않을 내공이 쌓이기를 기원하며...

    http://
    2011.06/25 10:18 답글쓰기
  • 쾌검
    2011.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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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칸
    올 상반기(+396.83%)는 행운의 반기였습니다
    수익률 조사에 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아무리 수익률이 높아도 아무리 수익이 높아도 자랑하면 하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피력하죠.... 전 버핏님보다 수익률이 좋을때마다. 케네스피셔가 한 말을 계속 외쳐댑니다.

    "항상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항상 후회를 쌓고 긍지를 회피하라.


    투자의 성공이란?
    수익률이 높고 낮음도 수익이 많고 적음이 아니다.

    진정으로 성공하는 것은
    평생에 걸쳐 큰 실패 없이 투자하는 것이다.


    저가 철저히 지키는 투자원칙입니다.

    1) 신용 미수 절대로 안한다.

    2) 선물 옵션 절대로 안한다.

    -10년전에 선물 옵션했다가 지옥에 갔다왔음(도저히 외국인을 이길 수 없어서 완전 끊었음)

    3) 분산 투자(종목 5~ 10개)의마법 - 매우 중요

    위기나 예상치 못한 일(회계부정,자연재해등)이 발생했을때 여러분의 베팅을 헤지해 주죠.
    10개 종목중 1개 종목이 반토막나더라도 손실은 5%니까 치명적인 손실은 피할 수 있고,
    그 중 대부분의 종목이 몇 배 오르면 부자가 되죠.

    4) 장세- 무시해버림.

    지금은 약세장이 아니고 강세장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장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종지수가 하락한 것은 그리스나 미 경제지표때문도 아니고,

    실상은
    대량 살상무기인 파생시장의 큰 이익을 챙기려는 Global Major의 이해관계때문이죠.

    어차피 Global Major의 의도대로 그려가는 거니까....
    그들은 그리스 디폴트사태, 미국 경제지표 일시적 하락,가계부채 과장등의 재료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여 투매를 일으키게 만들죠.

    지금은 대세장(미국의 금리가 최저 금리상태이고 통화팽창 국면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 이므로
    선물 옵션 만기때마다 변동성이 심하므로 현금이 있으면 수량늘리기 전략이나 지분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거나 현금이 없으면 엉덩이로 깔아 뭉개면 됨.

    중요한 것은 장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종목선정에 있죠.

    쇠퇴하는 기업이 아니라,
    무한한 성장의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스타벅스를 찿았다면?
    하락을 두려워말고 악재가 나올수록 수량을 늘려가는 것이 답이 아닐까요?

    5) 가치투자 원칙

    전 차트는 4~50%정도만 신뢰합니다.(그러나 연봉,월봉 -중시)
    세력들은 믿게 만들어 놓고 무섭게 깨버립니다.차트는 주도세력이 그려가는 것이니까요.

    세력들의 막강한 정보력, 거대한 자금력에 맞서 싸울 수있는 무기는
    오로지 그 기업의 확실한 가치이죠.

    6) 장기 투자

    당신은 10년이상 투자할 종목을 찿았는가?
    당신이 10년동안 투자할 회사를 찿았다면 상승했다가 엄청난 폭락이와도 초조해하지말고 계속보유해야하며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다.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복리의마법의 에스켈레이터에 타고 가면 부자가 될 것 입니다.




    대박종목은 금호타이어입니다
    Super stock의 선결조건은 "완벽한 결함"에 있죠.대중들은 회피하죠.
    우리의 스승 존 템플턴식 종목선정이었죠...

    가치투자사업은 엄청난 고통사업이죠. 또한 장기투자사업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을 책임지려고 하지 않고 손절하죠.

    예를들어 어떤 종목을 밤잠 안자고 몇개월 몇년동안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해서 샀는데... 가치는 엄청 저평가인데 주가는 매수가격대비 심지어
    30%~50%이상 하락했을때(세력들의 농간?) 손절해야 하나요?

    적립식으로 더 사야되지 않나요?

    적립식 분할매수는 엄청난 용기를 가진 소수의 진정한 가치투자자만이 할 수 있죠.

    바닥에서는 세력들은 개미들을 빗자루로 쓸어내려고 온갖 악재뉴스, 실적의 악화,유동성 위기등을 쏟아내죠...

    그런 상황에서는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하죠.


    수익은 엄청난 고통과 인내의 결과물이죠.

    그리고 전 버핏님처럼 분산하되 집중투자(종목 5개)했습니다...

    또 하나의 Super stock은 stx조선입니다
    전 미래의 가치(매수한 시점에서 미래의 주가 상승률계산, 적정주가 계산등)를 계산해서
    장기투자합니다

    저의 고민(?)은
    미래의 Starbucks을 얼마나 많이 찿아 내느냐에 있습니다.

    세상의 거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이 돈은 이상하게도 대중이 가지 않는 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것 같습니다...
    대중이 가지 않는 곳을 탐험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전 장이 폭락할때마다 내가 대중과 동일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를 항상 점검한답니다.http://
    2011.06/29 12:09 답글쓰기
  • 대칸
    2011.06/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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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호준
    상반기 투자수익률의 의미는 그시점에 매수 매도를 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현재 작년에 매수한 2종목과 올해 매수한 1종목 3종목 보유중입니다 수익율은 40%입니다
    보유내역은 파라다이스 비중 45% 수익율 66% 동일제지 비중 22% 수익율 15% 코리안리 비중 33% 수익율 22% 입니다

    가치투자 초보자로서 공부중이며 공부 할수록 부족함을 느끼며 또한 즐겁기도합니다
    아이투자 덕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부크홀릭에서 출판된 책 때문에 조금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매월 수입의 10%를 주식에 꾸준히 투자하며 종목을 선정하면 사업보고서로 분석하고 내재가치를 계산하여
    가치가 주식가격의 2배 이상인것을 선정합니다 무엇보다 실적을 중요시하여 최근 10년동안 매출액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택하려 노력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자기만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견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아이투자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겠습니다
    항상 공부하며 늘 건강하시길^^

    http://
    2011.06/29 12:36 답글쓰기
  • 한호준
    2011.06/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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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다이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2010년도의 수익율에 심취한 나머지 전략이 너무 공격적이었습니다.
    좋은 종목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금비중에 항상 신경쓰면서 투자하는 습관을 좀 더 길러야 할 거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http://
    2011.06/29 18:10 답글쓰기
  • 블루다이아
    2011.06/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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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투자
    올해는 나에게 끝 의미가 있는 한해이었다.
    결혼을 하게 된 것이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인것이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큰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벌어서 살림좀 늘어볼려다가 엄청난 손해로 맘 고생좀 했다.
    욕심이 과하면 언제나 고생하는 법.
    투자할 때 항상 종목의 기본적인 체력을 보고 들어가는지라.
    손해를 보더라도 버티는 편인데,
    당장 결혼때문에 돈이 필요하니 마음에 압박감이 와서 많이 힘들었다
    다행이 목돈이 들어갈때 마다 주가가 반등을 해서
    크게 손해를 안보고 나올수 있었는데
    결혼하는 시점에는 조금 손해를 봤다.
    다행이 지금은 푼돈 조금 모아서 다시 주식 투자를 하는데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주식에 접근하지는 않는다
    무작정 종목의 가치를 보고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섹터별로 업황과 모멤텀을 확인하고
    좋은 섹터 2~3개를 선정해서 그 해당 섹터의 종목들을 가치 비교를 한다.
    물론 수급의 논리에 으해 어떤 종목은 잘나가고, 어떤 종목은 못 나간다.
    하지만 못 나간 종목중에 가치가 더 좋은 것들이 있다.
    이런 종목을 사서 기다리니
    키 맞춤의 과정을 거쳐 좋은 수익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방법으로 시장에 접근하고자 하낟.http://
    2011.06/30 00:09 답글쓰기
  • 20년투자
    2011.06/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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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시기였다.

    총 자산및 순자산은 각각 5%(연 10%)가 증가했지만 캐나다자산은 10%가 감소했다.

    석유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여 석유관련 주식을 팔고 절대적으로 수치가 매력적이었던 호텔관련 주식을 너무 일찍 산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방향의 예측보다는 시기의 예측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그나마 전체적인 이익에 감사해야 하겠지?



    소형 아파트 위주의 부동산은 큰 변화가 없었고 자동차와 화학주의 선방으로 주식분야가 약 8%정도 상승하였고

    전세금의 강세로 무이자 부채가 약 5%정도 중가하여 전체적으로는 다소 상승한 것으로 결산한다.

    하반기에는 유가의 본격적인 하락과 여행의 증가를 기대해본다.
    http://
    2011.07/01 05:22 답글쓰기
  • dan
    2011.07/0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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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경
    아이투자입니다.

    댓글 올려주신 분들 가운데 선물 받으실 분은 TTTank님, 대칸님, 20년투자님 등 세 분입니다.

    TTTank님은 1번으로 댓글을 달아주신 점, 대칸님은 투자원칙을 철저히 지키시며 좋은 성과를 내셨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구요, 20년투자님은 우선 결혼 축하드리구요, 결혼자금 불려보려던 노력이 잘 안되어 고전하셨다는 내용이 담당자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댓글 참여해주신 분들과 설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2011.07/08 09:56 답글쓰기
  • 이혜경
    2011.07/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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