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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이익증가 미반영 신참 종목 '누구냐 넌?'
오디텍과 경동제약이 아이투자의 파워 V차트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 목록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익증가 미반영'은 이익이 늘었는데도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거나 그대로인 기업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저평가된 종목을 선정해 주는 아이투자 가치투자 클럽 골드 및 플래티넘 회원 전용 서비스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익증가 미반영에 해당하는 기업은 기대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익증가 미반영에 해당한다고 해서 모든 기업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익 증가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주가가 이익의 하락에 앞서 먼저 하락하는 경우도 생긴다. 즉 이익증가 미반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꼼꼼히 살펴야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로 편입된 오디텍3,220원, ▼-20원, -0.62%과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 중에 경동제약의 투자매력도를 V차트를 통해 한번 살펴보자. 경동제약은 최근 이익 증가에도 불구,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림1]주가&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우선 순이익 증가가 일시적인 요인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경동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함께 확인하자. 경동제약의 매출액은 계단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7~2008년 정체기 이후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전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 그 추세도 가파르다.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불어나는 추세다.
[그림2]매출액&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매출액은 계속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가장 높았던 2005~2006년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경동제약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40%에 육박하던 영업이익률은 현재 20%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확대가 마진이 낮은 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이뤄졌거나,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3]이익률 차트
(자료: 아이투자)
수익성 악화로 인해 한 때 주당순자산(BPS)의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됐던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의 주가는 주당순자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아직까지 경동제약의 이익 증가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 듯 하다. 만약 지금의 ROE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익도 ROE만큼 꾸준히 증가하게 돼 점차 안전마진이 큰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그림4]주가&주당순자산 차트
(자료: 아이투자)
순자산과 함께 경동제약 주가의 또 하나의 안전판이 될 수 있는 것은 높은 시가배당률이다. 최근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왔고, 2007년부터 500원의 정액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배당성향이 30~50%로, 현재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현 주가기준 시가배당률은 5.8%로 정기예금 금리가 4% 초반임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수치다.
[그림5]주당배당금&시가배당률
(자료: 아이투자)
V차트로 알아본 결과, 경동제약은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주가는 역사적으로 낮은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시가배당률도 시중 예금금리 이상이어서 배당매력도도 높다. 하지만 5년 만에 영업이익률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제품의 가격 변동과 비용에 부담을 준 원인을 찾아내 분석한다면 좀 더 확신을 갖고 경동제약의 주가가 이익을 반영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현재 이익증가미반영에 해당하는 기업 가운데 상위 20개 종목의 세부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괴리율은 최근 2분기 이익상승률과 주가상승률의 차이를 의미하며 클수록 순위가 높다.
하지만 이익증가 미반영에 해당한다고 해서 모든 기업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익 증가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주가가 이익의 하락에 앞서 먼저 하락하는 경우도 생긴다. 즉 이익증가 미반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꼼꼼히 살펴야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로 편입된 오디텍3,220원, ▼-20원, -0.62%과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 중에 경동제약의 투자매력도를 V차트를 통해 한번 살펴보자. 경동제약은 최근 이익 증가에도 불구,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림1]주가&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우선 순이익 증가가 일시적인 요인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경동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함께 확인하자. 경동제약의 매출액은 계단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7~2008년 정체기 이후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전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 그 추세도 가파르다.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불어나는 추세다.
[그림2]매출액&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매출액은 계속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가장 높았던 2005~2006년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경동제약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40%에 육박하던 영업이익률은 현재 20%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확대가 마진이 낮은 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이뤄졌거나,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3]이익률 차트
(자료: 아이투자)
수익성 악화로 인해 한 때 주당순자산(BPS)의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됐던 경동제약6,080원, ▼-20원, -0.33%의 주가는 주당순자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아직까지 경동제약의 이익 증가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 듯 하다. 만약 지금의 ROE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익도 ROE만큼 꾸준히 증가하게 돼 점차 안전마진이 큰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그림4]주가&주당순자산 차트
(자료: 아이투자)
순자산과 함께 경동제약 주가의 또 하나의 안전판이 될 수 있는 것은 높은 시가배당률이다. 최근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왔고, 2007년부터 500원의 정액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배당성향이 30~50%로, 현재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현 주가기준 시가배당률은 5.8%로 정기예금 금리가 4% 초반임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수치다.
[그림5]주당배당금&시가배당률
(자료: 아이투자)
V차트로 알아본 결과, 경동제약은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주가는 역사적으로 낮은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시가배당률도 시중 예금금리 이상이어서 배당매력도도 높다. 하지만 5년 만에 영업이익률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제품의 가격 변동과 비용에 부담을 준 원인을 찾아내 분석한다면 좀 더 확신을 갖고 경동제약의 주가가 이익을 반영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현재 이익증가미반영에 해당하는 기업 가운데 상위 20개 종목의 세부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괴리율은 최근 2분기 이익상승률과 주가상승률의 차이를 의미하며 클수록 순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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