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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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홍명보가 황선홍보다 나은 이유

"수비수는 89분을 잘해도 1분을 못하면 비난을 받지만, 공격수는 89분을 못해도 1분만 잘하면 영웅이 된다."
우리나라 축구를 대표했던 홍명보와 황선홍의 인터뷰입니다. 축구에서 수비수와 공격수의 역할을 명확히 표현한 말인데요.

가치투자자는 둘 중 어디에 가까울까요?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내린 투자의 정의를 보면 수비수에 가까워 보입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어제 레터 말미에 잠깐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정성과 만족할만한 수익을 기대하는 것을 투자라고 하며, 이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는 투기다."

그레이엄이 강조한 원금의 안정성은 바로 잃지 않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투자의 목적은 수익을 내는 것인데, 왜 그레이엄은 원금을 잃지 않는 것부터 강조한 것일까요?

다음은 김꾸준씨와 이한방씨의 10년간 투자성과입니다. 김꾸준씨는 매년 10%, 이한방씨는 20%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단, 6년 째에는 시장이 하락해 김꾸준씨는 원금만 유지했고, 이한방씨는 전년대비 50%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한방씨는 김꾸준씨보다 매년 2배의 수익률을 10년간 올렸음에도 단 한 해의 손실로 비슷한 성과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만약 이한방씨가 하락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었다면, 훨씬 나은 성과를 올렸겠지요. 이한방씨는 1분의 실수로 89분간 잘해 왔던 것을 잃은 셈입니다.

더욱이 투자손실은 손실을 만회하려는 조급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험부담이 큰 투자로 이어져 자칫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신간도서 내용보기]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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