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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템플턴은 어떻게 적정주가를 계산할까?

어제 소개해 드린 존 템플턴 경은 "최고의 매도 타이밍은 낙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이고, 최고의 매수 타이밍은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살펴 이에 역행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그렇다면 개별 주식의 매매 주가는 어떻게 평가할까요?

다행히 템플턴은 시장과 대중에 대한 대응법뿐만 아니라 개별 주식의 주가를 평가하는 법도 제시했습니다. '템플턴PER'으로 알려진 템플턴의 가치평가법을 소개합니다.

1. 과거 3년 또는 5년간 주당순이익(EPS)의 증가율을 구한다.
2. 둘 중에 낮은 값을 예상증가율로 택한다.
3. 향후 5년간의 예상 EPS를 구한다.
4. 5년치 예상 EPS의 합에 주식을 산다.
5. 매수가격의 2배에 주식을 판다.

예를 들어 볼까요? 다음은 '장기투자' 기업의 과거 5년 EPS 성장률입니다.



이 기업의 5년 EPS 증가율은 16%이고, 3년 증가율은 20%입니다. 둘 중에 낮은 16%를 예상 EPS 증가율로 정합니다. 앞으로 5년간 EPS가 16%씩 증가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에 242원이 되고, 5년 후인 2015년에는 439원이 되는군요. 템플턴이 제시한 이 기업의 매수주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순이익을 모두 더한 1667원입니다. 그리고 매수가격의 2배인 3335원이 되면 팔라고 했습니다. 템플턴의 목표 수익률은 늘 100%인 셈입니다.

템플턴의 가치평가법은 이익의 성장을 적정주가 산정에 고려한다는 점에서 성장주의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EPS의 예상 성장률을 적절히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잘못된 성장률로 구한 적정주가는 모래위에 지은 집처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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