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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디지탈텍 주총후 및 예상 흐름.

편집자주 현대디지탈텍

현대디지탈텍 주총에 참석했습니다.
실제로 주총에 참석해서 사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현디 사장님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요 Critical한 것을 중심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매출액 부분
2008년  회사에서 제시한 예상치는 1500억에 영익100억 순익90억 잡아놨습니다.
너무 보수적으로 잡은거 아니냐고 물었봤더니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가 맞다고 합니다.

 

2. 신제품건
HD급 STB, PVR STB, HD급 PVR , IP STB 등 다각적인 신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매출 다각화건.
인도릴라인스, 루마니아 RCS, 남아공, 대만, 필리핀, 남미 , 터키 , 호주 , 그리고 오픈마켓진출(유통사인 SetOn사와 협력)

 

4. 대만케이블 TV 수주 임박건
대만케이블 TV 6개사의 컨소시엄에 납품 하려는데 최종 2업체가 선정 되었고  조만간 수주 할것 같다고 응답.
중국 올림픽전에 제품을 받고자 하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적인 수주가 나타날 예정임.
대략 100만대

 

5. 인도릴라이언스건.
1,2,3월까지 60만주 발주 나갔음. 올해 200만대 예상함.
그래서 엇그제 270억 정도의 수주공시가 나간것이고 계속적으로 PO가 나갈 예정임.
또한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서 이익의 질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


6. RCS 재계약건.
현디 직원들이 RCS에 나가서 협의하는 것 같습니다.
상반기 내에 재계약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7. 하나로건.
3.15일까지가 하나로TV BMT가 마무리 되는게 일정임.
그리고 형식적으로 하나로텔레콤에 2주간의 BMT가 있음.
주말까지 해서 잘되면 다음주 중에 하나로건 나올수 있음.
하나로 물량은 회사에서 예상한 것이 328억임.
이것이 단계적인 PO가 나타날 것임.

 

8. IR건.
하나로 수주가 나오면 기관들이랑 런치미팅을 한다고 합니다.
작년보다 강화된 기관 sales를 할것 같습니다.

 

종합의견
현디 주총을 갔다온 후 느낀점은 올해 릴레이팅이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장님도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 질의 한 것에 대해 성심껏 이야기를 해주시고
비젼이있어보였습니다.


이에 맞추어서 대량의 신제품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로드맵을 보니 셋탑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회사차원에서 잘 대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사차원에서 제시한 1500억에 100억 영익은 정말 보수적인 수치라는것을 설명을 들으면 알수 있습니다.
릴라이언스만 거진 1000억입니다. 하나로건도 회사에서 328억 잡고 있고. 일본에 수출하는 현대인덱스 IPSTB도 물량이 10만대 입니다.


거기다가 릴라이언스 재계약이 상반기내에 이루어 지고 있고 또한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만건도 올림픽 전에 납품을 해야 한다고 하니 조만간 가시화 될것 같습니다. 대만도 물량이 꽤 되기 때문에 실제로 1500억은 너무 보수적이고 위에서 언급한 수치로  봤을때 2000억 넘는 매출이 나올것 같습니다.  영익도 이에 수렴하겠죠.

더불어서 환차익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면 지금 현디가 가지고 있는 외화자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5550만달러  4분기 말 이후  상승분 환산하면 32.3억
8억엔 4분기 말 이후  상승분 환산하면 13억
377만 유로 4분기 말 이후  상승분 환산하면 5.9억
총 합이 51.2억이 환차익으로 1분기에 잡힙니다.(2008.3.14일기준) 
매입채권의 외환차손이 8억정도 됩니다. 

그래도 엄청 남는장사죠..

매출채권이 길어져서 이러한 환차익을 보게 되네요 ^^



결론적으로 현디는 올해 새로운 릴레이팅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매출처가 다각화 되고 오픈마켓에 유명 유통사인 SETONE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것 같습니다.
따라서 현디는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 및 날개를 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에 덧 붙여서 1분기 실적을 좀 살펴보면

인도릴라이언스건 + 기타건들(일본IPSTB, 큐릭스 등등) 해서 400억 언저리에서 나올듯 싶구요..
영익은 20억 언저리를 예상하는것 같습니다. 

2Q부터는 위에서 언급한 하나로건이 실제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몇일전 수주 공시한 릴라이언스 280억에 플러스 하나로건(328억)이 분기별로 나눠져서 나갈듯 싶습니다. 
물론 일본IPSTB도 10만대 , 큐릭스도 10만대..포함..
그리고 대만건이 조속하게 처리된다면 2Q 부터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2Q부터는 500억 언저리에 가까워지겠죠.. 영익도 이에 비례해서 늘테구요..(하나로 영익이 릴라이언스 영익보다 좋음)

3Q부터는 위의 사항이 계속 진행 되면서 
스카이라이프 뉴버젼이 납품 예정이고 
RCS사의 제품이 다시나갈것이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3Q부터는 2Q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게 되겠죠..

4Q도 마찬가지구요..

작년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할수 있게 하는 현대디지탈텍이었습니다. 
그에 따른 로드맵도 확실하였고. 작년한해 개발한 신규 모델수만 해도 엄청 났습니다. 
제품군도 다양해지면서 매출처 다각화, 고가품 판매, 오픈마켓 진출, 한국시장 IPSTB 진출 등..

올해는 확실히 좋아질것 같습니다.~~~

끝.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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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nickESSENCE
    셋톱산업의 구조적 호황이 08년 후반기 부터 예상대로 붐을 가져온다면
    산업 자체의 리레이팅도 동반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셋톱 기업들은 밑져도 중박 잘되면 대박이 되지 않을까하는... http://
    2008.03/17 09:40 답글쓰기
  • nickESSENCE
    2008.03/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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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서니즈
    향후 1년간의 전망과 흐름이 잘 정리되었네요 회사에서 예상한 내용은 상당히 보수적인 접근이지만 위의 분석대로만 실적이 나와주고 영업이익률만 받춰준다면 올한해 목표주가 달성 무리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다들 힘내자구요 http://
    2008.03/17 09:56 답글쓰기
  • 레드서니즈
    2008.03/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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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똘라니
    탐방을 다녀온 후 느낀 점은...
    하반기로 갈수록, 그리고 내년으로 갈수록 셀런이 현디에게 하나로 물량을 뺏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셀런이 다음과 오픈 iptv를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하나로와 경쟁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인데, 미치지않고서야 skt가 계속 물량을 받아줄리가 없지요.) ... 셀런쪽에서도 기 수주물량 이후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현디는 이미 오래전부터 skt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공급에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현디가 앞으로 공급할 셋톱박스는 현재 셀런이 공급하고 있는 셋톱보다 고사양의 제품인데, 아마도 이것은 앞으로 iptv 법안이 완전히 갖춰지고 난후 경쟁이 본격화되면 나갈 물량으로 보입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현디 물량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지요. 작년까지만해도 최소한의 투자만 이루어졌던 하나로에서 올해부터는 skt 효과로 인해 투자가 확실하게 확대될 것입니다. kt에게 결코 밀리진 않겠지요. http://
    2008.03/17 10:48 답글쓰기
  • 코스똘라니
    2008.03/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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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똘라니
    그리고, 인도 릴라이언스 件...
    인도 릴라이언스는 아시다시피 인도에서 한국의 삼성전자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위성방송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작년 릴컴과의 공급이 올해로 연기된 것은 갑작스런 계약으로 인해 원자재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처음 100만대를 요구했었는데,갑작스런 계약이라 공급이 쉽지않아 물량을 줄인 것이라 합니다. 릴라이언스에서 방문을 해서 100만대 이상 공급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보고 갔다고 합니다. 릴라이언스와 같은 대형 사업자가 10년 장기계약을 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현디에겐 상당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엄청난 수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현재의 SD급 제품에서 HD급 제품으로 수요가 옮겨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시장에서의 방송사업자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기존의 최대 수요처였던 RCS쪽은 공급이 조금씩 감소하겠지만, 그보다 훨씬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릴라이언스와 하나로텔레콤의 수요를 감안한다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할 듯 합니다. 특히, 이제 공급이 시작되는 초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말이지요. 대만도 거의 가시권에 와 있다고 합니다만... 대만이나 남미의 대형사업자인 텔러포니카, 남아공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히 매출증대를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http://
    2008.03/17 11:04 답글쓰기
  • 코스똘라니
    2008.03/17 11:0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itsnob
    저도 주주이고.. 그렇다보니 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으나..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Q 수준의 매출 + 하나로텔레콤 100억가량의 매출을 기대하는데요..
    500억 가량의 매출이 가능하다면 영업이익 40억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로쪽 마진율이 기존매출에 비해 더 좋을 것이라 예상하는데다..
    기존의 매출이 고정비를 모두 커버하고 순익을 내어주는 수준이므로..
    추가되는 매출은 공헌이익(매출-변동원가) 모두가 순익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보기때문인데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대가 큽니다. ^^http://
    2008.03/17 23:06 답글쓰기
  • itsnob
    2008.03/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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