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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회사 분석 - 화승인더스트리

 
유형별 회사 분석 - 시가총액이 주주자본보다 더 작은 회사
 
화승인더4,105원, ▲145원, 3.66%스트리
 
 
이 회사의 최근 시가총액은 245억원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최근 분기 주주자본은 804억원이어서 주가는 주주자본의 겨우 3분의 1 수준이다. 주가가 주주자본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회사의 장부(대차대조표)를 보면 전체 자산 1500억 원 중에서 부채에 해당하는 700억원을 빼고 나면 주주에게 남는 몫이 800억 원 정도 된다고 되어 있다. 그렀다면 이 회사 장부에 올라있는 주주가치는 엉터리라는 말인가?
  
이런 경우는 보통 자산에서 만들어 내는 이익이 매우 작거나 또는 이익이 흑자가 아니라 적자를 본다. 이 회사 역시 총자산 1500억원에서 만들어 내는 영업이익은 겨우 20억원으로 자산영업이익률은 겨우 1%를 넘고, 주주자본 800억원에서 만들어 내는 순이익은 5억원에 그쳐 주주자본이익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이 회사가 이만한 자본을 다른 곳에 투자했더라면 최소한 시중금리 수준의 이익률은 올렸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만약 이 회사가 앞으로도 이처럼 미미한 이익을 낸다면 이 회사는 장사를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
  
이 회사의 자본이익률이 낮은 것은 그냥 최근의 일이 아니라 과거 오래부터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분기별로 이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움직임을 보면 최근에 매출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원가율이 올라가서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는 반대로 나빠졌다.
 
이 회사의 현금흐름 역시 영업활동을 통해서 회수되는 현금의 양이 줄어들어서 자유현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 만약 지금 이 회사를 정리한다면 청산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 회사의 자산 중에서 금액이 가장 많은 것은 매출채권과 유형자산이다. 만약 회사를 정리한다면 장부에 올라있는 금액을 모두 회수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이 회사의 자산 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이다. 이 둘을 합치면 약 200억원이다. 그리고 여기에 투자자산을 합치면 약 500억 원 정도가 된다. 한편 이 회사의 부채 중에서 장단기 차입금을 합치면 약 500억원이 된다. 이렇게 보면 주주가 가지고 갈 수 있는 돈은 매출채권과 유형자산에서 나오는 얼마 정도의 현금이 될 것이다.  유형자산 중에서 토지와 건물의 장부가격이 약 270억원이다.  
 
 
(요약)
 
회사의 주가가 장부에 올라있는 주주자본보다 더 작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자산의 질이 낮기 때문이다. 즉 자산에서 만들어 내는 이익의 변동이 매우 불안정하거나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회사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앞으로 이 회사의 자산 효율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보거나 아니면 회사의 청산가치가 거의 확실하게 주가보다 더 높아야 한다. 나아가서 그 회사를 정리할 전망이나 신호가 보여야 한다.
 
 
 
* 여기서 사용한 기초 자료는 WiseFn에서 제공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 이 자료는 영업보고서만으로 회사의 상태를 들여다본 것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상태를 정확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분석한 것이 아닙니다. 사용한 숫자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분석과 예상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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