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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코리아 (2006년 3분기 영업실적)

듀오백코리아 2006년 3분기 영업실적 분석 

 

*이 자료는 어느 회원의 요청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이 회사의 전체 모습을 분기별 실적으로 보면 자산, 매출, 주주자본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부채는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 회사의 전체 모습은 안정되어 있다.
 

 
이 회사의 매출이익률은 총이익률이 40%, 그리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약 20%로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다.
 
 

이 회사의 현금흐름을 보면 자유현금의 변동이 분기별로 매우 심하다. 영업활동에서 들어오는 현금은 얼마되지 않고, 대신에 투자활동으로 나가는 현금이 영업활동 현금에 비해서 매우 크며, 들어오고 나가는 변동이 심하다. 이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알기 어렵다.
 


이 회사의 투자활동의 내용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투자자산이다. 즉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장기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다. 왜 이런 투자가 분기별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 회사가 투자자산을 줄여서 현금을 만들면, 그 현금은 거의 대부분 단기 금융자산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현금으로 들어간다. 이 회사는 2006년 3분기에도 투자자산을 줄여서 마련한 현금을 현금으로 회사 내부에 보관하고 있다. 이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한편 이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나타난 자산 구성을 보면 위의 현금흐름과 서로 맞지 않다. 자산 구성에 일어난 변화를 보면 현금 및 단기금융자산이 줄고 대신에 투자자산이 갑자기 1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되어 있다. 같은 기간 중에 이 회사는 특별히 투자자산의 평가 또는 처분에 변화가 일어나지도 않았다. 
 
 

이 회사의 영업자산이익률은 영업자산을 어디까지 집어넣느냐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난다. 영업자산을 투자자산과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제외하고 좁게 보면(1) 자산이익률은 50%가 넘는다. 그러나 영업자산에 투자자산과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집어넣어서 넓게 보면(2) 20%에 조금 못 미친다. 즉 이 회사는 실제 영업에 기여도가 낮은 또는 투자수익이 낮은 현금과 투자자산에 너무 많은 돈을 집어넣어두고 있다. 
 
 

이 회사의 자산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전체 자산 약 450억원 중에서 현금에 200억원, 그리고 투자금융자산에 100억원으로 실제 영업 기여도가 낮은 자산에 300억원의 돈을 넣어두고 있다. 즉 이 회사는 실제로 영업에 직접 기여하는 순자산은 겨우 100억원이 조금 넘는다.
 
 


  
(종합)
 
이 회사는 매우 낮은 순영업자산으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고, 매출이익률도 높다. 유형자산이 작고, 운전자본에 잠긴 현금도 얼마 되지 않아서 순이익의 대부분이 현금성 이익이다. 영업자산의 범위를 좁게 보면 자산이익률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회사는 이렇게 만들어 낸 현금을 현금 또는 장단기 금융자산에 넣어두고 있다. 이 회사는 금융자산이 전체 자산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이 회사의 지금 시가총액은 500억원이 조금 안된다. 이를 이 회사의 과거 일년간 순이익과 비교하면 주가는 순이익의 약 7배다.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주가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약 7배다. 주가가 영업 실적에 비해서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회사가 갖고 있는 금융자산을 주주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여기서 사용한 기초 자료는 모두 WiseFn에서 제공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이 자료는 영업보고서만으로 회사의 상태를 들여다 본 것입니다. 따라서 이 자료는 이 회사의 상태를 정확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분석한 것이 아닙니다. 이 자료는 분석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용한 숫자에 잘못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절대로 투자 의견을 제시한 것이 아니며, 투자가 여러분들의 투자결과에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 자료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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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노르웨이
    미리 감사드림니다. 꾸벅^^^**http://
    2007.01/28 12:22 답글쓰기
  • 노르웨이
    2007.01/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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