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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이수페타 7%↑..외인 '폭풍매수' 배경은?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 이수페타시스38,650원, ▼-100원, -0.26%가 강세다. 24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6.7%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3675원에 비해 51% 급등한 것이다.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체는 외국인투자자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8월부터 꾸준히 매수 강도를 높여 보유 지분율을 확대했다. 지난달 1일 5.02%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율은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전일 12.19%를 기록했다.
▷ 수주 회복 + 자회사 합병 '주목'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주력 제품인 MLB(Multi Layer Board)의 수주 회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MLB 수주는 지난해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키움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72억원이었던 MLB 수주액은 올 1분기 625억원, 2분기 818억원으로 증가했다. 환율 하락분을 감안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MLB는 PCB를 여러 층으로 쌓아 회로를 형성한 제품이다. 주로 백홀·백본망에 들어가는 라우터와 스위치 등 통신장비용 부품으로 쓰여 통신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경우 수요도 증가한다. 이수페타시스는 이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시장에선 미국 TTM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CISCO)와 알카텔 루슨트를 주 매출처로 두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로 MLB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 스마트기기의 보급률 상승과 LTE 기술 도입,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설비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라우터와 서버용 MLB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61% 수준이었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올해 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 평균치는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2%, 304%씩 급증한 규모다.
자회사 간 합병은 경영효율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분율 100%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와 이수엑사플렉스를 합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이수엑사보드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581억원, 순이익이 32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반면 이수엑사플렉스는 매출액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89억원으로 부진했다. 이수엑사보드는 주 고객사에 고밀도인쇄회로기판(HDI) 납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이수엑사플렉스는 고객사의 태블릿PC 부문 부진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실적이 역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설비 효율을 높이고, 수요 변화에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증권가는 합병 후 경쟁이 치열한 FPCB 비중을 낮추고, 고객사 내 납품이 늘고 있는 HDI 비중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요가 늘고 있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igid-Flex)의 경우, FPCB와 HDI의 기술을 결합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올해 2분기 포함)을 반영한 이수페타시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체는 외국인투자자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8월부터 꾸준히 매수 강도를 높여 보유 지분율을 확대했다. 지난달 1일 5.02%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율은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전일 12.19%를 기록했다.
▷ 수주 회복 + 자회사 합병 '주목'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주력 제품인 MLB(Multi Layer Board)의 수주 회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MLB 수주는 지난해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키움증권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72억원이었던 MLB 수주액은 올 1분기 625억원, 2분기 818억원으로 증가했다. 환율 하락분을 감안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MLB는 PCB를 여러 층으로 쌓아 회로를 형성한 제품이다. 주로 백홀·백본망에 들어가는 라우터와 스위치 등 통신장비용 부품으로 쓰여 통신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경우 수요도 증가한다. 이수페타시스는 이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시장에선 미국 TTM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CISCO)와 알카텔 루슨트를 주 매출처로 두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로 MLB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 스마트기기의 보급률 상승과 LTE 기술 도입,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설비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라우터와 서버용 MLB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61% 수준이었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올해 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 평균치는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2%, 304%씩 급증한 규모다.
자회사 간 합병은 경영효율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분율 100%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와 이수엑사플렉스를 합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이수엑사보드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581억원, 순이익이 32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반면 이수엑사플렉스는 매출액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89억원으로 부진했다. 이수엑사보드는 주 고객사에 고밀도인쇄회로기판(HDI) 납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이수엑사플렉스는 고객사의 태블릿PC 부문 부진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실적이 역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설비 효율을 높이고, 수요 변화에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증권가는 합병 후 경쟁이 치열한 FPCB 비중을 낮추고, 고객사 내 납품이 늘고 있는 HDI 비중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요가 늘고 있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igid-Flex)의 경우, FPCB와 HDI의 기술을 결합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올해 2분기 포함)을 반영한 이수페타시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다.
[인쇄회로기판(PCB, FPCB)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인쇄회로기판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어 메가 트렌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해당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주요 인쇄회로기판 업체>
1. 연성회로기판(FPCB) :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플렉스컴, 대덕GDS, 뉴프렉스
2. 메모리모듈 PCB : 삼성전기, 심텍, 대덕전자, 디에이피
3. 스위치/라우터용 MLB :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4. 경성회로기판(PCB) : 현우산업, 대덕GDS
특히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해당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주요 인쇄회로기판 업체>
1. 연성회로기판(FPCB) :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플렉스컴, 대덕GDS, 뉴프렉스
2. 메모리모듈 PCB : 삼성전기, 심텍, 대덕전자, 디에이피
3. 스위치/라우터용 MLB :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4. 경성회로기판(PCB) : 현우산업, 대덕GDS
[인쇄회로기판(PCB, FPCB)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9월 24일 오후 14시 19분 현재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인터플렉스 | 13,950원 | ▼800원 (-5.4%) | 2,915 | -709 | -484 | N/A | 0.76 | -19.1% |
| 비에이치 | 6,720원 | ▲50원 (0.8%) | 1,573 | 91 | 57 | 6.8 | 1.10 | 16.2% |
| 플렉스컴 | 6,900원 | ▼30원 (-0.4%) | 849 | -118 | -134 | N/A | 0.92 | -8.5% |
| 대덕GDS | 12,650원 | ▲100원 (0.8%) | 2,607 | 163 | 162 | 10.6 | 0.59 | 5.6% |
| 삼성전기 | 51,300원 | ▼1,800원 (-3.4%) | 26,037 | -523 | 156 | 46.1 | 0.99 | 2.1% |
| 심텍 | 7,850원 | ▲50원 (0.6%) | 3,011 | -47 | -119 | N/A | 1.60 | -17.8% |
| 대덕전자 | 9,200원 | ▲160원 (1.8%) | 3,335 | 49 | 131 | N/A | 1.04 | -0.7% |
| 디에이피 | 4,410원 | ▼65원 (-1.5%) | 1,233 | 63 | -5 | 7.3 | 1.26 | 17.3% |
| 이수페타시스 | 5,480원 | ▲270원 (5.2%) | 1,378 | 100 | 13 | 10.9 | 1.14 | 10.4% |
| 현우산업 | 2,190원 | ▲15원 (0.7%) | 454 | -14 | -7 | N/A | 0.38 | -5% |
| 뉴프렉스 | 2,120원 | ▲20원 (1%) | 696 | 16 | 5 | N/A | 0.73 | -10.9% |
* 기간 : 2014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이수페타시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MLB) 제조 업체. 자회사 통해 고밀도 인쇄회로기판(HDI),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도 생산 |
|---|---|
| 사업환경 | ▷ IT산업 기술진보에 따른 고성능화로 PCB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이동통신사들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로 통신장비용 PCB 수요는 증가할 전망 ▷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통신장비용 PCB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음 |
| 경기변동 | ▷ 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산업으로 통신망 투자, 휴대전화 경기의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제품 PCB: (90.4%, ㎡당 12년 142만867원 → 13년 149만6400원 → 14년 2분기 누적 147만1186원) ▷ 상품 PCB: (9.6%)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수출 가격 추이 |
| 원재료 | ▷ THIN CORE: 회로형성 기본원자재 (64.7%, 10년 15.59 → 11년 16.81 → 12년 15.66 → 13년 13.5 → 14년 2분기 누적 13달러/㎡) ▷ PREPREG: 층간절연 및 접착 (34.4%, 10년 2.73 → 11년 2.81 → 12년 2.6 → 13년 2.34 → 14년 2.2달러/㎡)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수입 가격 |
| 실적변수 | ▷ 통신장비 투자 확대시 수혜 ▷ 미국 수출 비중이 높아 미국 업황에 민감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 리스크 |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 악화 ▷ 통신장비 투자 축소시 실적 급감 가능성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수페타시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이수페타시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이수 | 본인 | 보통주 | 9,300,050 | 22.54 | 9,300,050 | 22.54 | - |
| 김선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700,000 | 6.54 | 2,700,000 | 6.54 | - |
| 이성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99,000 | 0.48 | 199,000 | 0.48 | - |
| 김상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6,000 | 0.18 | 300,000 | 0.73 | - |
| 김성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0,000 | 0.17 | 70,000 | 0.17 | - |
| 홍정봉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0,729 | 0.27 | 0 | 0.00 | - |
| 김기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00 | 0.00 | 6,570 | 0.02 | - |
| 김세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40,000 | 0.10 | - |
| 김세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2,000 | 0.00 | - |
| 계 | 보통주 | 12,457,779 | 30.19 | 12,617,620 | 30.57 | - | |
| 기 타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