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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어버이날, 용돈 대신 주식을? 고배당주 10선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건강식품, 상품권 등이 인기 선물로 꼽히나 부동의 1위는 단연 '용돈'입니다.

올해는 용돈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드려본다면 어떨까요. 매년 꾸준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면 일종의 연금같은 역할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부실주를 가려내는 것은 기본입니다.

8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해드릴 만한 고배당주 10선을 추렸습니다. 선정 조건은 △최근 3년(2020~2022년)간 매년 현금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인데요. 실적 예상치는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집계한 최근 1개월 증권사 예상치 평균을 활용했습니다.

조건에 부합한 종목들을 2022년 연간 배당금과 4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 순서로 정렬한 결과 {쌍용C&E}, SK텔레콤54,200원, ▲100원, 0.18%, 텔코웨어10,560원, ▲110원, 1.05%, GS건설19,210원, ▲1,640원, 9.33%, KT38,650원, ▲700원, 1.84% 등이 고배당주 1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쌍용C&E는 분기 배당주로 유명합니다. 회사는 작년 분기 배당금으로 110원씩 4번 지급해, 연간으로는 440원을 지급했습니다. 만약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5월 4일 주가와 연간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7.5%입니다.

증권가는 쌍용C&E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8%, 5% 증가한 2조1312억원, 2317억원을 예상했는데요. 이 예상대로 회사가 실적 성장을 이루어낸다면,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배당을 기대해볼 수 있어 투자자의 이목을 끕니다.

그러나, 쌍용C&E의 주당 현금흐름이 줄고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주당 현금흐름은 2020년 764원 → 2021년 757원 → 2022년 453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올해 실적 성장과 함께 현금흐름도 잘 관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프] 쌍용C&E 주당 현금흐름(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쌍용C&E, V차트로 자세히 보기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3월 2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배당 정책을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분기 배당금은 70원으로 축소됩니다. 그러나, 잔여 금액인 40원에 해당하는 약 200억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쓰여 기존과 같은 배당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KB증권 장문준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속 기준 현금배당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으로 전환한 것은 현명한 결정으로 판단된다"며, "주주입장에서 당장의 현금배당 수익률이 감소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현재 유통물량 비중(전체 주식수의 17% 수준)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주는 이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3대 통신주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모두 배당 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5개 종목 중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금화피에스시인데요. HL홀딩스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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