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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소형주 투자 대가", 랄프 웬저 타입의 주식은?

랄프 웬저는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해 월가 고수의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한때 '내 자산관리를 맡기고 싶은 펀드매니저 조사'에서 워런 버핏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랄프 웬저는 투자자의 이목이 니프티 피프티(Nifty-fifty)라고 불리던 대형 우량주에 쏠린 1970년대 초에 소형주에만 투자하는 '아이콘 펀드'를 출범시켰습니다. 펀드 출범 이후 약 6년간 대형주만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 계속돼 첫 6년간 누적수익률은 0%를 기록했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33년간 원금 대비 130배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에 그의 이름 앞엔 늘 '소형주 투자의 개척자'란 수식어가 붙는데요.

21일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는 '소형주 투자의 개척자' 랄프 웬저의 투자 아이디어를 정량적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활용해 그가 관심을 보일 국내 주식을 선정했는데요. 그 결과 세이브존I&C2,235원, ▲10원, 0.45%, SJM3,395원, 0원, 0%, 진도1,938원, 0원, 0%, 한국공항73,000원, ▲1,400원, 1.96%, 태양6,830원, ▼-30원, -0.44%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랄프 웬저의 관심주 중 PBR이 가장 낮은 종목은 세이브존I&C입니다. 세이브존I&C는 백화점형 할인점 등을 운영하는 회사인데요. 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과 기획 상품 등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식품과 생활용품등의 상품 구성과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을 운영합니다.

이 회사의 4월 20일 기준 시가총액이 1161억원으로, 랄프 웬저가 찾는 '소형주'에 속합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EPS성장률이 23.8%, 부채비율 100% 이하로, 성장과 안정성 매력을 가집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SJM도 랄프 웬저가 관심가질 만한 종목인데요. 회사의 시가총액은 591억원으로 소형주에 해당합니다. 또, 작년 EPS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 중 3분기 EPS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삼아제약입니다. 삼아제약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제약사인데요. 삼아제약의 작년 EPS는 1870억원입니다. 이는 전년 EPS 532억원대비 3.5배 증가한 것입니다.

랄프 웬저는 소형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검증된 대형 인기주의 함정과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실적의 변동 폭이 큰 편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주의해 소형주 투자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랄프 웬저처럼 뛰어난 투자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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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웬저의 관심주 주요 기준>
- 시가총액 1500억원 이하
- PBR 1배 미만
- EPS성장률 10% 이상
- 부채비율 100% 이하

[] 기사에 포함된 종목
DSR4,230원, ▼-10원, -0.24%, 영보화학3,490원, ▲15원, 0.43%, 동양이엔피18,850원, ▼-130원, -0.68%, 네오오토8,060원, ▼-130원, -1.59%, 삼아제약35,900원, ▲4,450원, 14.15%, 원풍4,935원, ▲110원, 2.28%, 오성첨단소재2,175원, ▲155원, 7.67%, 화신정공1,378원, 0원, 0%, 국동502원, ▲7원, 1.41%, 국일신동2,050원, ▼-30원, -1.44%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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