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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뷰웍스, '산업의 눈' 만든다

편집자주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스트롱 코먼 스탁 펀드의 매니저 리처드 와이스는 성장주를 선호한다. 그는 내재가치보다 할인된 성장주에 관심을 가진다. 와이스는 회사에 대해 '사적 가치'(private value)를 매겼는데, 이는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지불하고 싶은 금액을 의미한다. 그는 사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금흐름 예측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와이스는 매도할 때 유연성을 발휘했다. 다른 투자 대가들과 달리 보유 주식들이 예상했던 목표가보다 높아져도 계속해서 보유했다. 그는 보유 기업이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면 예상가격보다 더 길게 보유하는게 좋다고 판단했다.

뷰웍스, 와이스의 종목 선정 기준 '만족'

와이스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을 선호한다. 종목 선정 기준은 'ROE 10% 이상'이다. 또한, 그는 영업이익률이 업종 평균보다 높은 종목을 선호한다.

뷰웍스26,750원, ▲400원, 1.52%는 와이스의 종목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국내 상장사 중 하나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6%로 10%를 넘는다. 올 3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도 23.1%로 업종 평균인 14%보다 높다.

X선 의료장비용 디텍터 및 산업용 카메라 제조업체

뷰웍스의 사업부문은 크게 의료용 디지털 X-ray 영상장비가 포함된 의료용 이미징 솔루션과, LCD 및 반도체 검사용 카메라가 포함된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으로 나뉜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비중은 의료용 이미징 솔루션이 70%,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이 30%다.

의료용 이미징 솔루션에는 DR(Digital Radiography, 디지털방사선촬영) 시스템용 디텍터인 FP-DR 디텍터(63%, 이하 매출비중)와 CCD-DR 디텍터(2%), 동영상용 디텍터인 R/F Table용 디텍터(4%) 세가지 품목이 있다.

CCD(Charge Coupled Device, 전하결합소자) 방식이란 가시광선의 영상을 특수 디지털 카메라로 포착하는 방식이며 FP(Flat Panel, 평판) 방식이란 가시광선의 영상을 특수처리된 TFT 패널로 포착하는 방식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Maxxray, QXR, Vivix가 있다. Maxxray와 QXR은 CCD-DR용 디텍터에, Vivix는 FP-DR 용 디텍터에 해당한다. 매출비중이 높은 FP-DR 용 디텍터의 수출비중은 89%로 대부분 해외에 수출되고있으며 주로 수출되는 국가는 미국이다.

동영상용 디텍터의 Slimpac은 현재 일본 T사(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에 납품되어 R/F(Radio&Fluoroscopy, 방사선&형광투시검사) Table에 장착되고 있으며, 국내외 완성품 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2008년 VM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VA시리즈의 경우 항공 촬영 및 FPD 인스펙션과 같은 분야에, VN시리즈는 문서 및 필름 스캐닝, 과학 및 연구분야에, VQ시리즈는 교통 시스템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초 고객인 삼성 FPD 제조라인의 고해상도 카메라 대부분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중국∙대만∙유럽 등에도 유통망을 갖추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뷰웍스는 최근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78억원을, 순이익은 25% 줄어든 48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봐도 지난 5년간 매출성장은 지속됐다. 아래의 차트는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및 이익 추이로 2016년은 3분기까지의 누적값이다. 2015년 연간 매출액은 934억원으로 2014년 대비 32%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9%, 52% 증가한 184억원, 159억원을 기록했다.



뷰웍스는 FP타입 DR용 디텍터의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다. FP-DR은 2011년 개발을 완료해 2012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12년 시장 진입과 동시에 국내외에 약 600대, 2013년 약 1200대, 2014년 약 2000대, 2015년 약 3300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으로는 2012년 149억원에서 2015년 632억원으로 4배가량 늘었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500억원을 기록하고있다. FP-DR은 의료기기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 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뷰웍스의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로 낮고 유동비율은 572%로 높다. 차입금도 거의 없어 이자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3110배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뷰웍스는 최근 5년간 매년 주당 10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다만 주가의 상승으로 2011년 1.1%에서 매년 낮아져 2015년 0.2%가 됐고, 배당성향은 6%~18% 가량이다. 만약 올해도 10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0.2%다(전일 종가 기준).

올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0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6%다. 실적 성장과 함께 이익과 자본 대비 프리미엄을 받는 만큼, 향후 주가등락이 클 수 있음은 유의할 점이다.

[뷰웍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1.12/16
X선 의료장비용 디텍터 및 산업용 카메라 제조업체
사업환경 update13.10/09
▷ 병원 정보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디지털화된 X선 장비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X선 장비는 안전성이 중요해 제품 판매를 위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진입장벽이 존재함
경기변동 update13.10/09
▷ 의료기기 산업은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임
주요제품 update16.11/29
▷ FP TYPE DR용: 특수의료용 정지 화상 (62.8%)
▷ CCD TYPE DR용: 특수의료용 정지 화상 (2.1%)
▷ R/F용: 특수의류용 동영상 (4.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6.11/29
▷ 의료용 카메라(51.7%) : 기구류(8.9%), 렌즈류(0.4%), 전자부품(15.6%), 형광판(3.2%), CCD등(23.7%)
▷ 산업용카메라(48.3%) : 영상 센서(34.7%), 전자부품(7.5%), 기구류(4.9%) 등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update16.04/11
▷ 의료산업 발달시 수혜
▷ 원재료 중 수입재료가 많아 환율 하락시 수혜
신규사업 update16.11/29
▷ 고성능 동영상 디텍터 출시 예정
▷ 치과 장비용 디텍터 개발 및 협업 추진
▷ 3K 부터 시작하는 저해상도 제품 출시 예정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뷰웍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6.9월 2015.12월 2014.12월 2013.12월
매출액 790 927 702 658
영업이익 181 189 135 133
영업이익률(%) 22.9% 20.4% 19.2% 20.2%
순이익(연결지배) 141 159 105 95
순이익률(%) 17.8% 17.2% 15% 14.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2.38
이시각 PBR 6.03
이시각 ROE 18.63%
5년평균 PER 27.57
5년평균 PBR 4.12
5년평균 ROE 14.9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뷰웍스]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김후식 본인 보통주 1,456,050 14.56 1,456,050 14.56 -
서경열 이사 보통주 492,750 4.93 492,750 4.93 -
임재희 이사 보통주 362,050 3.62 362,050 3.62 -
장현석 이사 보통주 456,665 4.57 456,665 4.57 -
박철우 이사 보통주 43,050 0.43 43,050 0.43 -
김형태 이사 보통주 0 0 19,500 0.19 신규선임
임현태 친인척 보통주 71,847 0.72 71,847 0.72 -
우선주 - - - - -
보통주 2,882,412 28.82 2,901,912 29.01 -

[2016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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