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형재혁] KTB 투자증권이 20일 롯데칠성134,300원, ▼-2,700원, -1.97%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24만2000원이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롯데칠성이 연초 이후 주가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코스피가 탄탄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롯데칠성 주가는 15% 하락해 시장 대비 -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2조98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1%, 232% 늘어난 175억원, 12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서초구 부지개발 건이 롯데칠성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칠성이 서울시에 서초구 부지개발 계획안을 다시 제출했으며, 2013년에 관련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칠성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7일 기준, 179만1667원이다. 최고가는 200만원, 최저가는 160만원이다.

[투자포인트]

- 연초 이후 시장 대비 상대수익률 -26%. 주가 매력적
- 서초구 부지개발 계획안 다시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