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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올해 힌지 매출 늘어날 것”-한투
23.01/18
조양희
한국투자증권은 18일 KH바텍13,570원, ▲280원, 2.11%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힌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KH바텍의 지난해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다. 이는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778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2021년 동기 대비 45.7% 줄어드는 부진한 실적이다. 추정 영업이익률도 6.6%로 전분기대비 4.4%포인트(p) 낮아질 전망이다.
조철희 연구원은 “전사 매출액의 약 60%를 담당하는 힌지(폴더블폰 포함) 출하가 부진했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폰 신모델의 판매 성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1000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기존의 바(bar)타입 S시리즈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올해도 폴더블폰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며 “신모델에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드와 플립타입 모두 적용시 30% 이상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며 “올해 힌지 관련 매출액은 전년도 2114억원에서 2802억원으로 33.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올해 연간 매출액 실적 추정치는 큰 변화가 없다”며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을 기존 1700만대에서 1350만대로 보수적으로 낮췄지만, 힌지 ASP 상승이 이를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힌지 스펙 상향은 제1벤더인 KH바텍이 지배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KH바텍의 지난해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다. 이는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778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2021년 동기 대비 45.7% 줄어드는 부진한 실적이다. 추정 영업이익률도 6.6%로 전분기대비 4.4%포인트(p) 낮아질 전망이다.
조철희 연구원은 “전사 매출액의 약 60%를 담당하는 힌지(폴더블폰 포함) 출하가 부진했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폰 신모델의 판매 성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1000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기존의 바(bar)타입 S시리즈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올해도 폴더블폰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며 “신모델에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드와 플립타입 모두 적용시 30% 이상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며 “올해 힌지 관련 매출액은 전년도 2114억원에서 2802억원으로 33.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올해 연간 매출액 실적 추정치는 큰 변화가 없다”며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을 기존 1700만대에서 1350만대로 보수적으로 낮췄지만, 힌지 ASP 상승이 이를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힌지 스펙 상향은 제1벤더인 KH바텍이 지배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