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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희림, 매출 성장에도 주가는 하락

20.12/16 08:05
아이투자 김명선 연구원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희림5,840원, ▲20원, 0.34%의 주가는 15일 전일 대비 0.13% 오른 3985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희림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555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희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이다. 그렇다면 희림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희림은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감리 업체다.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년 연속 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국내도급공사 79%(설계 52%, 감리 27%), 해외도급공사 21%(설계 14%, 감리 7%)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7832억원이다.

희림은 2016년부터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1398억원에서 2019년 1786억원으로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4%, 71% 늘었다. 주요 사업부문인 국내 민간 설계부문 신규수주는 2016년 995억원에서 2019년 1333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 사이를 유지했다.

올해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분기인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79억원 대비 13% 증가한 145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억원에서 36억원으로 27% 늘었고, 순이익은 15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속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97%, 유동비율 132%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희림은 건설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다. 차입금 비율은 33.3%,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2배다.

희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 사이에 형성됐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5배로 지난해 말 1.12배 보다 하락했다. 희림 주가는 대체로 주당순자산 위에서 거래됬으나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면서 주당순자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희림은 스마트 의료 인프라 수혜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SK증권 신서정 연구원은 "의료 기관은 설계가 복잡해 진입장벽이 높다"라며 "희림은 의료시설을 전담하는 전문 설계팀을 운영 중이고 국공립 의료시설 설계 레코드를 다수 보유해 스마트 인프라 구축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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