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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파세코, 석유스토브와 가전 고성장

20.12/02 09:41
아이투자 김명선 연구원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파세코10,010원, ▼-360원, -3.47%의 주가는 2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과 같은 1만3500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파세코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1%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890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파세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상위권에 해당한다. 파세코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파세코는 석유스토브 수출 및 가정용 가전제품 제조업체다. 에어컨, 캠핑기기 등 계절가전과 의류관리기, 세탁기 등 생활가전을 주로 판매한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석유스토브 16%, 가스쿡탑 7%, 의류관리기 8%, 기타(써큘레이터, 히터, 냉장고 등) 50%다.

파세코는 2017년부터 빠른 실적 성장을 보였다. 2016년 1020억원이던 매출은 2019년 1804억원으로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에서 108억원으로, 순이익은 28억원에서 86억원으로 각각 265%, 204%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21%, 영업이익 54%, 순이익 45%다.

석유스토브(석유난로) 수출이 증가하고 의류관리기, 창문형 에어컨 등 생활가전 수요가 늘면서 고성장을 이뤘다. 파세코의 석유스토브 브랜드 'KERONA'는 중동시장에서 높은 점유율(60%)을 차지하고 있다. 중동뿐만 아니라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19년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최초로 개발해 동종기업 신일전자의 매출액을 뛰어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용품(캠핑난로)이 히트 치면서 호실적을 냈다.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로 인한 캠핑족 및 집콕족 증가로 가전 수요가 늘면 파세코 실적에도 긍정적이다.

최근 분기인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1363억원 대비 14% 증가한 155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억원에서 66억원으로 13% 늘었고, 순이익은 45억원에서 55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63.2%, 유동비율 157.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2.5%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62.6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2018년 7%였던 파세코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3분기(연환산) 16%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2배에서 한때 3배를 넘었다가 현재는 2.20배를 기록 중이다. 2018년 주당순자산 근처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2019년부터 상승해 주당순자산과의 차이를 벌렸다. 그만큼 주당순자산 대비 받는 프리미엄이 늘었단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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