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최근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샘플 생산에 착수했다. 제한된 생산능력(CAPA)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본격적인 상업화는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를 향후 한솔케미칼의 신규 성장 축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부문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DS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이 공급 중인 High-K 프리커서의 고객 기반 확대와 음극재용 바인더의 양산 증가에 주목하며, 이들 고마진 제품군이 실적 개선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고체전지 바인더 개발도 고객사 테스트를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도 이에 발맞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6억 원으로 약 22% 늘었다. 과산화수소 단가 상승과 퀀텀닷, 반도체 소재의 수요 회복이 수익성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률은 19.9%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상상인증권은 “반도체·이차전지 소재의 구조적 성장성과 더불어, 전고체전지 핵심소재 선점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제시했다. DS투자증권 역시 EPS 12,147원을 기준으로 한솔케미칼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 V차트 분석
- '25년 1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 '25년 1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1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7,881억원, 영업이익은 1363억원으로 '23년 이후 소폭 증가하였다.

2. 이익률 : '21년 이후 26%에 이르렀던 이익률이 꾸준히 하락했으나, '23년 부터 다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3. 잉여현금흐름 : 순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잉여현금흐름도 늘어나고 있다.

4. ROE : '21년 20%를 상회했던 ROE가 10%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다시 개선되고 있는 모양세다.

5. PBR : 29일 종가기준 PBR은 2.1배 수준으로 2020년 이후 PBR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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