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이해니 연구원은 “2024년 8월까지 장춘, 천진, 상하이 1~3호점을 오픈했고, 9월에는 제남, 심양, 상하이 2호점 등 4개의 추가 매장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라며 “경쟁사인 룰루레몬과 마이야액티브 모두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중국 내 소비 침체는 애슬레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긍정적이다. 일본 도쿄의 3호점이 올해 하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며, 대만에서는 팝업 매장이 수시로 운영되고 있고, 내년 초에는 첫 번째 정규 매장이 개장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4% 증가한 2,848억 원, 영업이익은 72.2% 증가한 313억 원(영업이익률 11%)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2.3%로, 연초 대비 1.4%p 상승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국내 애슬레저 의류 업체로, 대표 브랜드 제시믹스(XEXYMIX)를 통해 자사몰 등 D2C(Direct to Customer) 구조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 V차트 분석
- '24년 2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2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2,534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이다. 상장 이후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2. 재고자산 : 2분기 말 재고자산은 776억원, 매출 대비 비중은 30%다. 매출이 늘면서 재고도 덩달아 증가했다.
3. 차입금 : 2분기 말 차입금은 282억원, 자산 대비 비중은 16.4%다. 올해 1분기에 차입금 3배 늘었다.
4. PBR : 9월 30일 종가 기준 PBR은 3.47배로 역대 PBR 밴드 중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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