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레일솔루션 53.9%, 디펜스솔루션 38%, 에코플랜트 8.1%다. 전체 매출에서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58%, 42%다.
현대로템의 연환산 매출액은 2020년 1분기 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성장하는 모습이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 26일 현태로템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액 9868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3.9% 증가한 672억원을 벌었다. 이를 통해 회사가 실적 성장을 이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9%, 6.4%다. 두 이익률은 2019년 4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온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90%대에서 88%로 서서히 내려오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판관비율은 상승세를 보인 후 올해 1분기 상승폭이 꺾인 모습이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2022년 3분기 6.8%를 저점으로 반등해 올해 1분기 9.9%를 기록했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다. 이는 5년 평균 -10.4%에 비해 높다. ROE는 2019년 4분기부터 반등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온다.
26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7배로, 5년 평균 1.85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PBR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그 수준을 높여왔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한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총자산회전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재무레버리지는 하락했으나, 과거 대비 큰 변화는 없었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205.1%, 131.4%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이에 현대로템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아쉬운 모습이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 규모는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다. 1분기 기준 차입금 비중은 20.8%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3.8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그 수준을 계속 높여왔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6일 현대로템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키움증권 이한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11대의 K2 전차 납품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에코플랜트 사업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레일솔루션 부문은 국내 대형 사업 종료로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말 수주잔고는 16.6조원 규모로 전년 상반기말 대비 74.4%, 2022년말 대비 26.9% 증가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탄탄한 수주잔고에 힘입어 전 사업부문의 중장기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폴란드와의 K2 전차 2차 계약과 리투아니아, 오만, 터키, 루마니아 등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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