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준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현대/기아차향 부품 29%, 전기자동차용 부품 71%다.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2021년 1조1077억원에서 2022년 1조5152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5억원 → 1269억원, 순이익 453억원 → 857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8.4%, 5.7%를 기록했다. 두 이익률 모두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의 상승폭이 컸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2021년 90.7%에서 2022년 86.7%로 낮아졌다. 한편, 같은기간 판관비율은 4.2%에서 4.9%로 상승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작년 3분기까지 상승하다 4분기에 꺾이는 모습이다. 이 비중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1%를 기록했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연간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3%다. 한편, 15일 시가총액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1배다. ROE는 상승세, PBR은 하락세를 보여 눈길이 간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을 보면 순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는 가운데,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도 오름세를 보였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42.1%, 15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명신산업의 재무 안전성은 부채비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가 가진 차입금은 작년 연간기준 2885억원이었다. 이는 전체자산 중 31%를 차지한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연간기준 이자보상배율은 11.4배였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주가는 지난 1월 이후 반등을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온다. 순이익 지수는 작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분기 연속 상승했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명신산업은 지난 12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9% 증가한 4367억원, 4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차/기아 생산이 회복된 것과 함께 글로벌 EV 업체의 미국/중국 공장으로의 납품이 계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명신산업의 성장은 고객사들의 생산량에 연동될 수 밖에 없다"며, "현대차/기아의 생산은 반도체 공급차질 완화와 신차 호조로 높은 한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고, 글로벌 EV 업체의 생산도 전기차 모델들의 가격인하와 텍사스 공장의 생산 가세로 30% 이상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포장비/수도광열비 등 인플레이션 비용들의 증가가 예상되지만, 높은 외형성장으로 매출액대비 비율은 하락하고, 비율이 컸던 운반보관료 비용이 감소하고 있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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