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연환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1년 4분기를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1%, 2.8%를 기록했다. 이 두 이익률은 최근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로 하락세를 보인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 기준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91.9%, 3.9%를 기록했다. 두 비율 모두 최근 상승하는 모양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DL건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이는 5년 평균 17.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2017년 1분기 29%를 고점으로 현재까지 하락세를 이어온다.
16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배로, 5년 평균 PBR 0.66보다 낮다. PBR도 ROE와 같이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이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을 보면, 순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하다, 2021년 4분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한편,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주당 배당금은 2018년 250원 → 2019년 400원 → 2020년 550원 → 2021년 750원 → 2022년 250원을 기록했다.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한 배당금은 작년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프6]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022년 연간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74.9%, 225.7%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에 DL건설의 재무 구조는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은 2019년 4분기까지 감소했다가 반등 후 증가하는 모양새다. 차입금 비중은 2019년 4분기 0.7%에서 2022년 4분기 12.1%로 상승했다. 다만, 이 비중은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또, 이자보상배율이 13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임을 알려준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주가와 순이익 지수는 전반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최근 두 지표 모두 하락세를 보인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7일 BNK투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DL건설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DL건설의 주택착공 세대수는 1만2529세대로, 2020년 7329세대, 2021년 1735세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1만1900세대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작년에 성장세가 꺾인 이유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인허가 지연에 따른 주택 착공(분양)물량 급감이었다"며, "이 부분이 곧바로 해소됐기 때문에 다시 성장세에 진입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분석했다.
또, "DL건설은 2022년 말 현재 시총의 1.4배인 4370억원을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행사 PF보증채무는 전무하며, 신용등급(A-)은 메이저 건설사 수준이라,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독보적인 중견건설사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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