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그 증가폭이 가팔랐다. 영업이익은 2020년 1분기 최고점을 기록한 후 2022년 1분기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다 최근 2개 분기동안 영업이익이 크게 반등해 눈길이 간다. 순이익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1%, 1%다. 현재 두 이익률은 과거 최고점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나, 최근 최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판관비율이 7~10% 사이를 오르내렸다. 최근 분기 연환산 기준 판관비율은 8.5%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2020년 2분기 16.9%에서 상승해 2022년 3분기 23.8%에 이르렀다. 이 비중은 최근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5년 평균 8.11%에 비해 낮다. 한편, 9일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3배로, 5년 평균 2.05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준을 보인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개 지표로 분석해보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면, 총자산회전율은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이익률과 재무레버리지는 최근 상승 폭을 키웠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61%, 99.1%를 기록했다. 보통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 안전성 매력이 높다고 한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이 기준에 다소 못 미치는 모습이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인 차입금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차입금 비중은 41.5%로 재무 안전성에 대해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자보상배율은 3.3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재무 안전성이 뛰어난 기업에 비해 배수가 높지 않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전반적으로 주가와 순이익 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최근 순이익 지수는 상승하는 가운데, 주가는 아직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향후 주가의 움직임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0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하누리 연구원은 "아디다스의 매출 가이던스 하향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실적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다만, "서구권 경제 지표 회복과 중화권 리오프닝 효과 및 사업 구조 재편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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