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은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제공하는 밸류스코어에서 100점 만점에 84.6점을 받았다. 이는 상위 1.3%에 해당하는 점수다.
밸류스코어 세부 항목 중에서는 △성장성 100점 △안전성 98점 △수익성 9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배당매력과 최근 분기 실적 점수는 낮았다.
[그림] 밸류스코어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실적을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그리고 최근 그 성장세가 가파른 모습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다.
[그래프1] 실적 차트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실적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5.8%, 36.9%를 기록했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익률 상승에는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분기 실적기준 매출원가율은 45%, 9.2%이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 대비 재고자산은 계속 하락해 4.2%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프4] 재고자산 추이(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51%다. 이는 5년 평균 ROE 22.45%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이 이익률은 높은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최근에는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시총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배로, 5년 평균 1.84배 대비 낮다. PBR은 지난해 4분기 2.92배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그래프5]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을 보자.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순이익률의 상승이 ROE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래프6]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작년 주당 배당금으로 1300원을 지급했다. 해당 기간 시가배당률은 3.5%를 기록했다. 이 주당 배당금은 재작년 350원에서 1300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래프7]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30.3%, 324.4%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하락세를, 유동비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래프8]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자가 발생하는 차입금은 꾸준히 감소했다. 이에 차입금 비중은 6%까지 낮아졌다. 참고로, 차입금 비중이 10% 미만일 경우 재무 구조가 튼튼하다고 판단한다.
[그래프9]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또, 이자보상배율은 223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프10]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순이익 지수는 꾸준히 상승했으며, 최근 그 상승 폭이 커졌다. 반면, 주가는 작년 3월부터 하락하다 최근 박스권 모습을 보인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 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DB하이텍은 지난해 매출액 1조67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38%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87억원, 56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순이익은 7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11.2%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38% 감소했다.
지난 15일 DB하이텍 리포트를 작성한 NH투자증권 도현우, 문소영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 "최근 2~3년간 8인치 파운드리 시장 호황은 구조적 성장보다는 레거시 노드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다"며, "수급 불균형이 해결되는 올해부터 DB하이텍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itooza.com)
<저작권자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