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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비용 절감 3Q ‘깜짝 실적’…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20,600원, ▲100원, 0.49%가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데 이어 내년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그대로 유지했다. 주류 시장 경쟁 심화와 외식 수요 둔화로, 기존 제품의 점유율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1350원이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54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줄어든 4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눈높이를 57%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최지호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약 160억원 상회한 것은 마케팅비 절감이 주효했다”며 “올 상반기부터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260억원 수준으로 추가 지출됐던 광고선전비가 3분기 같은 기간 34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비용 절감은 지난 4월 론칭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이른 시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켈리의 3분기 매출액은 55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주류 시장 경쟁 심화로, 기존 제품은 판매량이 둔화돼 맥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데 그쳤고, 소주 사업은 같은 기간 4% 감소했다.

그는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과 지난 9일 국내 주류 제품 출고가 인상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했다”며 “비용 절감 노력은 4분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기대에 부흥하는 국내외 점유율 확대 시현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관건”이라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해외 판매 법인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공장 건립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5년 말 초동 물량이 발생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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