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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4분기도 흑자 달성 가능…목표가 높여”-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4일 한국전력20,500원, ▲150원, 0.74%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870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데다, 4분기에도 흑자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에서다. 큰 폭의 요금 인상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점진적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국전력의 3분기 매출액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2조원으로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45.1TWh를 기록한 가운데, 전력 평균판매 단가는 24.3% 상승했다”며 “주요 에너지 가격과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영향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31.9%, 16.5%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원전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고, 석탄은 같은 기간 9.4% 감소했다”며 “원전은 신한울 1호기 상업운전 시작으로 발전량이 늘었고, 석탄은 유지보수 일수 증가에 따른 이용률 하락이 발전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요인들이 유지되며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SMP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평균 130원 수준까지 하향 안정화됐고, 평균판매단가는 최근 발표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전력판매량이 3분기보다 줄며 절대적인 영업이익 규모는 축소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908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판매단가가 kWh당 160원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이기 때문에 평균 10.6원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실적의 지대한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다”면서 “에너지 가격이나 환율 등의 매크로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요금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내년 큰 폭의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도 5조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이후 ‘베이스 스텝’ 수준의 점진적인 요금 인상과 함께 사채발행한도 관련 리스크도 점차 경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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