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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3Q ‘깜짝 실적’에 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6일 HD현대일렉트릭319,500원, ▼-15,500원, -4.63%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목표주가 조정은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상향에 따른 것”이라며 “비수기임에도 물량과 단가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12%를 넘었고, 4분기도 매출이 늘어나는 계절적 성수기로 원가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날(25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694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6% 증가한 854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 38%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부문별 매출은 전력기기가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3264억원을,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같은 기간 93% 증가한 1753억원, 북미는 54% 늘어난 1830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원자재 관련 10억원의 충당금 환입이 있었지만 중국양중법인 대손충당금 370만달러가 반영됐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상향된 물량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면서 실질 영업이익은 더 높았다”고 밝혔다.

3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억8000만달러, 수주잔고는 43% 늘어난 39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들이 지속하며 9월과 10월 각각 678억원, 670억원의 수주 공시가 있었다”며 “북미지역은 장기공급계약이 늘면서 오는 2030년까지 물량이 협의되고 있고, 판매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울산공장 조립장, 철심공정에 272억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내년 10월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1400억원 늘어난다”며 “알리바마법인도 조립장 및 야적장에 1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내년 9월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800억원 늘어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금리 지속에 신재생산업이 부진하지만 북미와 중동 중심의 송전망 그리드 투자는 정부 주도로 영향이 덜하다”면서 “실적 성장에 따른 EPS 상승이 분기를 거듭할수록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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