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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투자 노트의 유용성

편집자주 오늘자 아이투자 메일링 서비스 '스노우볼 레터'에 소개된 글입니다.
워런 버핏은 책 『워런 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에서 주식을 사기 전에 왜 그 주식을 사려고 하는지 이유를 꼭 종이에 써보라고 조언합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쓰지 못하면 절대로 그 주식을 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연례 보고서를 쓰던 중, 투자를 하기 전에 종이에 이렇게 적어보는 것이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글로 쓰면서 내 것으로 만듭니다. 새 아이디어를 적어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다가 말이 안 된다는 걸 발견할 때도 있어요. 만약 종이 위에서 연필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좀 더 생각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버핏은 이러한 행동이 주식 중개인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주식 중개인은 어떤 사람이 GM 주식 100주를 사려고 할 때 주문 전에 종이에 “나는 X 가격으로 GM 주식 100주를 산다. 왜냐하면……”이라고 이유를 써보라고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버핏은 고객이 주식을 왜 사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중개인이 주문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투자자에게 글쓰기 또는 투자노트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의 저자 가우탐 바이드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4년 말 나는 10달러를 주고 노트를 하나 샀다. 나는 이것이 내가 했던 최고의 가치투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날 이후 많은 투자 결정들과 그 후의 진행 상황을 그 노트에 계속 기록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습관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투자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훨씬 나아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손으로 글을 쓰면 생각을 노트에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명료해지고, 사후확증편향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뭔가를 쓰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같은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므로, 생각을 집중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노트를 씀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고, 자기성찰을 통한 치유적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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