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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분기 큰폭 성장 가능…목표가 올려”-IBK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538,000원, ▼-10,000원, -1.82%에 대해 3분기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전망되며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3400원이다.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39억원, 32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9%, 영업이익은 68.8% 성장한 것이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2734억원, 영업이익 338억원)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이다.

김태현 연구원은 “수출과 내수 모두 좋았다”면서 “11월 광군제에 앞서 지난달 불닭볶음면 중국향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미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도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중심의 판매 호조세 이어지고, 시장점유율도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만큼은 아니지만 냉동식품 매출도 증가세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면 신제품 ‘맵탱’, 간편식 브랜드 ‘쿠티크’ 관련 마케팅을 확대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을 고려하면 영업마진율이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불닭볶음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 5월 완공 예정인 밀양 제2공장 준공 이후 생산 능력이 약 20~25% 증가하는 만큼 수출 성장 잠재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수출 제품 평균판매단가(ASP)가 내수보다 10% 이상 높아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수출 확대에 따른 중장기 측면의 마진율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매운 국물 라면 신제품과 간편식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외형 성장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업종 내 두드러진 상승폭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11.0배로 음식료 업종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10.3배) 대비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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