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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베어링, 2분기 기대치 웃돌아…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18일 씨에스베어링6,470원, ▼-30원, -0.46%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기존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던 GE 일변도의 매출구조가 성장 요인으로 변모했다는 진단으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해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어난 28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허재준 연구원은 “지난해 9월 국내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고 베트남 공장 생산에 집중하면서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기준 GE향 매출과 북미시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5.3%, 75.8%로, 지난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 지연에 따른 미국 풍력 설치량 위축이 씨에스베어링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멘스 에너지가 육상 풍력터빈 부품(블레이드, 블레이드 베어링)의 고장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지멘스향 매출이 거의 없다는 점이 씨에스베어링의 장점으로 부각됐다”고 짚었다.

지멘스가 고장률 관리 및 부품교체에 힘쓰는 동안 GE와 Vestas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기존 지멘스로 베어링을 공급하던 업체들의 입지가 약화돼 지멘스 터빈 부품의 A/S 관련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베트남 공장 증설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투자 배경으로 ‘A/S 수요 증대에 따른 대응’을 언급했다”면서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지멘스 A/S향 매출은 약 2200만 달러로, 연간 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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