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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파로스아이바이오, 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업체

AI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업체인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공모가격은 주당 1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진행한 기관투자자들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희망 공모가격의 가장 하단에 해당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40만주를 발행, 총 공모금액도 196억원으로 정해졌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1800억원 수준이다.

기술성장특례 요건에 부합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했으며 본격적인 신약 출시 전 연구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손익은 지속적인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후 6개월간 주가가 부진할 경우, 공모가의 90% 가격에 공모주식을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을 일반청약자에게 부여했다.

<자료: 투자설명서, 전자공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임상개발, 연구개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은 주력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PHI-101의 다국적 임상 2상까지 완료하기 위한 비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PHI-501의 전임상 및 임상 1상을 위한 개발비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공학, 화학, 생물학의 융복합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자체 구축한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중심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질환과 관련된(특히 항암)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 및 약물 결합부위 분석을 토대로 약물과 표적 간 상호작용 에너지를 계산하며, 약물의 독성 예측 등의 기능을 가진 9개 모듈로 구성된 '케미버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 회사 IR북>

이 기술을 활용,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초기 신약후보물질부터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해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 한국과 호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아래 급성골수성백혈병(한국, 호주)과 난소암(한국) 환자에 대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사업모델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임상 2상 후 조건부 품목허가를 통해 조기 상용화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며, 동시에 전 주기 파이프라인의 지속적 임상개발 및 초기 후보물질~임상 2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사업모델의 특성 상 완제품(시판 신약)은 생산하지 않는다.

실제 지난해 4월 유한양행과 PHI-201 KRAS 저해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을 수령해 매출액으로 반영한 바 있다.

한편,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이사는 공모 전 기준 총 발행주식수의 23.79%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기엽 등 특수관계인 12인이 보유한 지분 12.99%를 포함한 최대주주등의 보유 지분율은 36.78%에 달하지만 공모 후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32.67%로 감소한다.

<자료: 회사 IR 북>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박사급 9명, 석사급 12명 등 총 25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창업 멤버이면서 핵심인력인 CEO, CTO, CFO는 창업 이후 변동없이 재직하고 있으며 책임급 이상의 핵심 인력도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 절차가 끝나면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원문 리포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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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r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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