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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대성에너지, 은행만큼 꾸준한 배당주
대성에너지8,950원, ▼-200원, -2.19% 주가는 6일 전일 대비 1.11% 오른 5460원이다. 2020년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대성에너지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7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9%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502억원이다.
대성에너지는 은행만큼 꾸준한 배당이 특징이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50원인데, 2012년부터 9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이 기간 배당수익률도 4~4.8%를 꾸준히 유지했다. 현재 주가 기준 4.58%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성에너지의 2020년 4분기 누적 주당 순이익(EPS)이 514원으로 전년 동기 474원 대비 8.44% 늘었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도 순이익 성장을 이어간다면 전년과 같은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같은 금액을 배당하는 데 배당수익률이 유지된다는 건, 역으로 주가 또한 제자리걸음을 했단 의미도 된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당이 아닌 주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라면 대성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지루한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배당 성향도 꾸준하다. 대략 45~55%를 9년 동안 유지했다. 매년 발생한 순이익의 약 절반 정도는 배당을 지급했다. 꾸준히 실행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그만큼 순이익이 뚜렷한 성장이나 감소없이 매년 어느 정도 일정한 사업을 하고 있단 얘기도 된다.
대성에너지는 대구광역시, 경산시, 경북 일부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모두 2011만8000 가구에 가스를 공급했다. 가정의 난방과 취사용이 45%, 산업용이 32%며 이 수치도 매년 어느 정도 비슷하다.
도시가스업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만큼 공익성이 강조되며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그래서 정부는 지역 마다 업체에 독점성을 인정해 중복을 피하고 도시가스 요금을 통제해 독점의 폐해를 막는다. 대성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이 2~3% 내외로 낮은 대신 적자없이 꾸준한 이익을 내는 배경이다.
대성에너지는 지난해 전년 대비 4% 줄어든 7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천연가스 매출원가가 하락해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8% 늘었다. 4분기도 비슷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98억원 대비 9% 감소한 2165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장기 실적을 보면 2015~2016년 매출이 크게 감소한 이후 유지되고 있는데, 이 기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한 영향이다. 2014년 7월 MJ당 22.4원이던 가격이 2016년 1월엔 16.6원으로 26%나 내렸다. 다만 원가도 함께 하락해 대성에너지 영업이익은 유지됐고 배당도 지속할 수 있었다.
2019년과 지난해는 영업이익 증가가 눈에 띈다. 단 순이익은 함께 늘지 못했는데 충당부채전입액을 설정한 영향이 크다. 2019년은 26억8200만원, 지난해는 54억1200만원을 각각 설정했다.
주가도 약 10년 동안 크게 변동이 없다. 특히 2015년 이후엔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성장이 제한적인 도시가스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주가에 반영됐다. 오랫 동안 꾸준히 지급한 배당과 높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주가 상승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123%, 유동비율 7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6.9%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은행만큼 꾸준한 배당이 특징이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50원인데, 2012년부터 9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이 기간 배당수익률도 4~4.8%를 꾸준히 유지했다. 현재 주가 기준 4.58%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성에너지의 2020년 4분기 누적 주당 순이익(EPS)이 514원으로 전년 동기 474원 대비 8.44% 늘었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도 순이익 성장을 이어간다면 전년과 같은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같은 금액을 배당하는 데 배당수익률이 유지된다는 건, 역으로 주가 또한 제자리걸음을 했단 의미도 된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당이 아닌 주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라면 대성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지루한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배당 성향도 꾸준하다. 대략 45~55%를 9년 동안 유지했다. 매년 발생한 순이익의 약 절반 정도는 배당을 지급했다. 꾸준히 실행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그만큼 순이익이 뚜렷한 성장이나 감소없이 매년 어느 정도 일정한 사업을 하고 있단 얘기도 된다.
대성에너지는 대구광역시, 경산시, 경북 일부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모두 2011만8000 가구에 가스를 공급했다. 가정의 난방과 취사용이 45%, 산업용이 32%며 이 수치도 매년 어느 정도 비슷하다.
도시가스업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만큼 공익성이 강조되며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그래서 정부는 지역 마다 업체에 독점성을 인정해 중복을 피하고 도시가스 요금을 통제해 독점의 폐해를 막는다. 대성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이 2~3% 내외로 낮은 대신 적자없이 꾸준한 이익을 내는 배경이다.
대성에너지는 지난해 전년 대비 4% 줄어든 7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천연가스 매출원가가 하락해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8% 늘었다. 4분기도 비슷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98억원 대비 9% 감소한 2165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장기 실적을 보면 2015~2016년 매출이 크게 감소한 이후 유지되고 있는데, 이 기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한 영향이다. 2014년 7월 MJ당 22.4원이던 가격이 2016년 1월엔 16.6원으로 26%나 내렸다. 다만 원가도 함께 하락해 대성에너지 영업이익은 유지됐고 배당도 지속할 수 있었다.
2019년과 지난해는 영업이익 증가가 눈에 띈다. 단 순이익은 함께 늘지 못했는데 충당부채전입액을 설정한 영향이 크다. 2019년은 26억8200만원, 지난해는 54억1200만원을 각각 설정했다.
주가도 약 10년 동안 크게 변동이 없다. 특히 2015년 이후엔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성장이 제한적인 도시가스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주가에 반영됐다. 오랫 동안 꾸준히 지급한 배당과 높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주가 상승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123%, 유동비율 7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6.9%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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