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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낙관적인 사람이 유리하다

편집자주 경제 경영 출판사 부크온에서 나온 책의 내용 중 예비 독자들과 공유할 만한 부분을 발췌해 연재한다. 이번에 선택된 책은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일기’다. 이 책은 직장인 투자자이면서도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숙향’의 투자기와 투자 비결을 담고 있다.
투자자는 낙관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투자의 대가들 모두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이 ‘인내’인데, 인내하기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지금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에 있을 것입니다. 미래가 지금보다 나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마음 자세, 이것을 저는 낙관적인 마음가짐 혹은 낙천적인 성격에서 찾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낙관적인 생각이란 단순히 미래가 지금보다 나을 테니까 ‘일단 버텨보자’는 식과는 다른 것입니다. 저는 투자자가 견지해야 할 낙관적인 자세를 짐 콜린스가 명명한 ‘스톡데일 패러독스’에서 발견합니다. 짐 콜린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되 믿음을 잃지 말라고 말합니다.

콜린스가 얘기하는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군의 제임스 스톡데일 장군은 베트남전쟁 중 8년 동안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었습니다. 저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영화 ‘람보’ 시리즈를 즐겼던 세대인데, 이 영화의 주 배경인 베트남전쟁에서 미군 포로들이 겪은 상황은 ‘비참’이라는 단어 하나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스톡데일은 석방은커녕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포로 생활을 8년이나 버텨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수용되었던 많은 미군 포로들의 용기를 북돋우어 함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가장 견뎌내지 못했던 사람들은 ‘낙관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집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다음 부활절, 부활절이 지나면 다시 다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식으로, 단순히 잘될 거라 믿었던 낙관주의자들은 상심끝에 죽어갔다고 합니다.

반면에 스톡데일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며 버텨냈습니다. “눈앞에 닥친 냉혹한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살아나갈 것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즉 성공할 거라 믿었지만 닥쳐있는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가치투자자가 갖춰야 할 믿음은 스톡데일이 말하는 믿음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시장에서 그 기업의 내재가치에 어울리는 수준까지 주가를 올려줄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서 인내하며 기다릴 뿐입니다.’

책 자세히 보기
























<참고> 시가총액 상위 관심 종목 :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삼성바이오로직스934,000원, ▲2,000원, 0.21% NAVER190,000원, ▲300원, 0.16%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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