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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똘똘한 자회사 덕에 코로나 넘은 15선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2020년 5월 27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지난 2013년 국내에 국제회계기준(IFRS)이 전면 도입되면서 연결 재무제표와 함께 '자회사'의 존재가 더욱 부각됐다. 말 그대로 모회사(부모 회사)가 지분 대부분을 가진 회사를 자회사(자식 회사)라고 한다.

* 모회사 보유 지분율이 50%를 넘거나 실질 지배력을 가진 자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작성 대상이 된다.

연결 재무제표는 이들 자회사의 실적까지 합쳐서 만든다. 그러다 보니 종종 모회사보다 더 똘똘한 자회사들 덕분에 연결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나온다.

코로나 영향으로 힘들었던 올해 1분기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자회사 호실적 덕분에 모회사 부진을 만회했거나 실적을 더욱 향상시켜준 기업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연결(자회사 포함)과 개별(모회사 only) 기준으로 비교했다. 그런 다음 매출액 성장률에서 연결 기준 수치가 개별보다 큰 기업들을 먼저 추렸고, 이를 연결과 개별 기준의 영업이익 성장률 차이 순으로 정렬했다. 회사 구조상 연결 실적이 좋은 경우가 일반적인 지주회사는 제외했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기업만 대상으로 했다.

조사한 결과 디알텍2,400원, ▼-105원, -4.19%, 미스터블루1,211원, ▼-26원, -2.1%, 제이엔케이히터, 일진다이아11,700원, ▼-110원, -0.93%, 삼영무역13,000원, ▼-40원, -0.31% 등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성장률이 개별 기준보다 월등히 높다.

디알텍의 경우 모회사 개별 영업이익은 1분기 적자 전환했음에도 1분기 2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 씨텍메디칼 덕분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나 늘었다. 미스터블루는 모회사의 웹툰 부문 실적도 좋았는데,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성장까지 더해졌다. 이 밖에도 모회사의 실적 부진을 대부분 만회해준 동국알앤에스 등 자회사 선전이 돋보인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자회사가 상장하지 않았다면 이들의 존재는 모회사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이 어디에서 나오느냐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노력은 현명한 투자자가 늘 해야 할 일이다. 본업 외 다른 성장 동력을 가진 회사들을 눈여겨보면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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