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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우리는 꿋꿋" 1분기 실적 기대 높인 10선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2020년 4월 8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7일(전일)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3월이 포함된 분기라 시장의 관심이 높았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55조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초과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바이러스와의 싸움과 별개로 현 상황이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직격탄을 맞은 항공, 여행, 면세점 등은 3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도 했다.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예상하는 애널리스트 또한 1분기 실적에 대한 점검에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1분기 실적 예상치가 오히려 점점 올라가는 기업도 있다. 구체적으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액수가 3개월 전, 1개월 전보다 점차 높아지는 10선이다. 최근 한 달 내 리포트가 발표된 기업만 대상으로 조사했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순으로 정렬해보니 하이트진로20,950원, ▼-100원, -0.48%, 셀트리온헬스케어, AP시스템16,290원, ▲70원, 0.43%, 원익QnC19,790원, ▼-140원, -0.7%, 씨젠23,050원, ▲250원, 1.1%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다른 기업들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적게는 20%, 많게는 34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주가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유명해진 회사 중 하나인 씨젠이 189% 오른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리노공업, 농심, 삼양식품도 올해 주가가 올랐다. 이 중 농심과 삼양식품은 이른바 '코로나 수혜주'로도 자주 언급된다. 실제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점차 높아지는 셈이다.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만큼 이번 사태는 직간접적으로 거의 모든 업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 예상도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실적 공개 이후 발표될 보고서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위 10개 기업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실적 체크가 이뤄졌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점검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전체 업종에 대한 실적 기상도를 정리해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 분기엔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함께 해당 자료를 집계했지만 이번은 좀 더 시간을 둔 다음에 살피는 게 정확도를 높인다는 판단이다. 지수의 급락과 급반등을 겪으며 투자 판단이 어렵다면 1분기 실적을 중요한 잣대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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