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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벌써 풍작.. 올해 수주액 작년 매출 넘은 기업은?
2019년 상반기가 보름가량 남은 가운데 현재까지 공시한 수주 계약 금액이 이미 지난해 연 매출을 넘어선 상장사들이 있다. 수주는 계약 진행에 따라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이들의 향후 실적도 귀추가 주목된다.
연초부터 지난 12일까지 발표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집계한 결과, 누적 공시액이 지난해 연 매출을 상회한 곳은 다원시스11,190원, ▲40원, 0.36%, 쎄트렉아이45,850원, ▲1,350원, 3.03%, 비디아이, 삼강엠앤티, 우리기술2,375원, ▲110원, 4.86%, 서호전기21,550원, ▲650원, 3.11% 등이다.
이 중 다원시스는 수주 규모 면에서 눈길을 끈다. 철도사업을 하는 이 회사는 올해 총 2건의 공급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금액 합계는 3945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1287억원의 약 3배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계약 금액 2358억원(3건 합산)도 67% 초과했다.
다만 다원시스는 주로 장기 계약을 맺어 해당 금액이 모두 연내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올해 1월 한국철도공사와 맺은 간선형전기동차(EMU-150) 150량 구매 계약(2468억원)은 2021년 말 종료 예정이다. 5월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철도 계약(1477억원)은 약 7년 뒤인 2026년 7월 종료된다.
1년 내 단기간 계약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은 곳도 있다. 방송 콘텐츠 제작사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는 올해 공시한 수주 2건이 모두 연내 종료된다. 드라마 '열혈사제' 공급 계약(93억원)은 기간이 올해 2월부터 5월, 또 다른 드라마 '우아한가' 제작 계약(99억원)은 8월부터 11월이다. 두 계약은 총 192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 매출 126억원보다 53% 많다.
이런 가운데 삼강엠앤티, 에이디테크놀로지13,210원, ▼-140원, -1.05%는 연초부터 수주 소식이 잇따랐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4월을 제외하곤 매달 공급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총 8건의 금액 합계는 2650억원, 지난해 연 매출 1440억원을 84% 넘어섰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메모리 컨트롤러 IC 물량이 급증해 올해 수주 9건을 발표했다. 총규모는 1447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1103억원보다 31% 많다. 다만 외주업체의 생산 지연으로 인해 상반기 완료 예정이던 일부 수주가 하반기까지 미뤄진 상태다. 여기에 제품 단가 하락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4월 고점 대비 다소 조정받았다([관련기사▷ [종목분석] 에이디테크, 올해 수주 공시액 1000억 돌파…주가는↓).
수주 풍작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이 밝은 기업들도 있다. 인공위성 부품사 쎄트렉아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 줄었으나, 케이프투자증권은 연간으로 52% 증가한 700억원을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 7일 김인필 연구원은 현재 수주잔고가 18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향후 2~3년간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삼화네트웍스도 올해는 반등이 전망됐다. 지난해 삼화네트웍스가 제작한 드라마는 SBS '여우각시별' 한 편에 그쳤다. 이에 연 매출은 40% 줄어든 126억원, 영업적자 38억원을 거뒀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올해 매출액을 274% 급증한 47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흑자를 기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상웅 연구원은 지난 11일 삼화네트웍스 리포트에서 "올해 시작을 열어준 SBS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흥행했고, 하반기 4개 작품 편성으로 본업 개선이 확실한 상황"이라 전했다.
연초부터 지난 12일까지 발표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집계한 결과, 누적 공시액이 지난해 연 매출을 상회한 곳은 다원시스11,190원, ▲40원, 0.36%, 쎄트렉아이45,850원, ▲1,350원, 3.03%, 비디아이, 삼강엠앤티, 우리기술2,375원, ▲110원, 4.86%, 서호전기21,550원, ▲650원, 3.11% 등이다.
이 중 다원시스는 수주 규모 면에서 눈길을 끈다. 철도사업을 하는 이 회사는 올해 총 2건의 공급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금액 합계는 3945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1287억원의 약 3배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계약 금액 2358억원(3건 합산)도 67% 초과했다.
다만 다원시스는 주로 장기 계약을 맺어 해당 금액이 모두 연내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올해 1월 한국철도공사와 맺은 간선형전기동차(EMU-150) 150량 구매 계약(2468억원)은 2021년 말 종료 예정이다. 5월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철도 계약(1477억원)은 약 7년 뒤인 2026년 7월 종료된다.
1년 내 단기간 계약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은 곳도 있다. 방송 콘텐츠 제작사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는 올해 공시한 수주 2건이 모두 연내 종료된다. 드라마 '열혈사제' 공급 계약(93억원)은 기간이 올해 2월부터 5월, 또 다른 드라마 '우아한가' 제작 계약(99억원)은 8월부터 11월이다. 두 계약은 총 192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 매출 126억원보다 53% 많다.
이런 가운데 삼강엠앤티, 에이디테크놀로지13,210원, ▼-140원, -1.05%는 연초부터 수주 소식이 잇따랐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4월을 제외하곤 매달 공급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총 8건의 금액 합계는 2650억원, 지난해 연 매출 1440억원을 84% 넘어섰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메모리 컨트롤러 IC 물량이 급증해 올해 수주 9건을 발표했다. 총규모는 1447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1103억원보다 31% 많다. 다만 외주업체의 생산 지연으로 인해 상반기 완료 예정이던 일부 수주가 하반기까지 미뤄진 상태다. 여기에 제품 단가 하락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4월 고점 대비 다소 조정받았다([관련기사▷ [종목분석] 에이디테크, 올해 수주 공시액 1000억 돌파…주가는↓).
수주 풍작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이 밝은 기업들도 있다. 인공위성 부품사 쎄트렉아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 줄었으나, 케이프투자증권은 연간으로 52% 증가한 700억원을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 7일 김인필 연구원은 현재 수주잔고가 18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향후 2~3년간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삼화네트웍스도 올해는 반등이 전망됐다. 지난해 삼화네트웍스가 제작한 드라마는 SBS '여우각시별' 한 편에 그쳤다. 이에 연 매출은 40% 줄어든 126억원, 영업적자 38억원을 거뒀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올해 매출액을 274% 급증한 47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흑자를 기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상웅 연구원은 지난 11일 삼화네트웍스 리포트에서 "올해 시작을 열어준 SBS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흥행했고, 하반기 4개 작품 편성으로 본업 개선이 확실한 상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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