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동구바이오제약, 중장기 성장성 주목...CMO가 이끈다

17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동구바이오제약5,010원, ▼-70원, -1.38%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제네릭 중심의 전문의약품과 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품을 모방해 만든 의약품이다. 특허가 만료되기 전 물질특허를 개량하거나 제형을 바꾼 의약품도 포함된다. 2017년 기준 매출 비중은 의약품이 66%로 가장 높으며 CMO(수탁 생산 사업)가 31%로 뒤를 이었다.

최근 성장 동력은 CMO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9.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하태기 연구원은 ▲ 의약품 제형 개발 관련 기술과 제품라인 확보 ▲고부가가치 CMO 제품 보유 ▲설비투자를 통한 증설을 진행하고 있음을 고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치매치료제의 CMO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연질캡슐 부문에서 국내 2위의 수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다. 인구 노령화와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치매치료제 시장 확대로 치매치료제 생산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2018년 치매치료제 수탁매출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1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줄기세포 추출키트(Smart X)가 신의료기술에 등재됨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줄기세포키트는 지방에서 자가 줄기세포를 흡인한 후 분리, 세척, 추출, 여과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관절염에 대한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개발과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신의료기술 등재 관련 임상결과는 2018년 말에 발표되며 2019년 상반기 중 등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화장품 부문의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전문 제약사 이미지를 연계해 코스메슈티칼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마케팅 시작 단계다. 2019년에는 Cell Bloom이라는 브랜드로 중국 상하이웨이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하 연구원은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 증가는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이 전망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1105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12억원이다. 또한 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영업이익이 2019년 137억원, 2020년 15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전일 대비 5.3%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944억원으로 하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순이익 90억원의 32.7배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