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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후성, 대규모 증설 발표에 주가↑.. 전일비 +5%

대규모 증설 발표와 함께 28일 후성8,220원, ▼-70원, -0.84%의 주가가 강세다. 2006년 코스피에 상장한 후성은 불소 기반의 화합물을 제조하는 업체로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 전지재료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 27일 장 마감 후 후성은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는 554억원(2016년 자기자본 대비 33.9%)을 투입하는 대규모 건이다(관련기사 ▷ 후성, 554억 투자.."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시설 증설"). 3분기 말 기준 후성의 기초화합물 제조공장 가동률은 약 96%로, 회사 측은 이번 증설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 언급했다.

증설 투자 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실적 반영은 2019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증설을 감안하지 않은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의 매출액은 2017년 854억원, 2018년 940억원, 2019년 1055억원 규모"라 추정하며 "2019년 실적에 증설분을 반영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약 400~500억원 규모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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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기대감에 28일 장 초반부터 주가가 강세다. 시초가는 전일 대비 5.2% 오른 1만1050원에 출발했으며, 오후 3시 20분 현재도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 주가는 지난 9월 13일에 사상 최고가인 1만2700원에 도달했다. 이후 다소 조정을 받아 8000원대까지 내렸으나, 11월 들어 24% 가량 상승해 그간의 하락을 다소 보완했다.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약 13% 낮은 수준이다.



▷ 전방산업 호조.. 올해 매출액 2000억원대 회복 유력

후성은 지난 6월에도 중국의 2차전지 전해질 공장에 대한 증설을 발표했다. 약 93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400톤 규모에서 2000톤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일(27일) 공시까지 합하면 올해만 1000억원이 넘는 시설투자를 단행하는 셈이다.

수요가 뒷받침된 증설은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인식된다. 후성이 생산하는 반도체 특수가스는 C4F6(육불화부타디엔)과 WF6(육불화텅스텐)으로, 이중 C4F6에 대해서는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차전지 부문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 첨가물(LiFP6)에 대해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이 후성의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미 지난해 대비 성장이 유력하다. 3분기까지의 누적(1월~9월) 매출액은 1910억원으로 2016년 연간치의 9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치의 87%인 317억원이다.

최근 한 달간 증권사는 후성의 올해 매출액을 2511억원(전년 대비 +31%), 영업이익을 426억원(+17%)으로 내다봤다. 2013년 이후 4년만에 매출액이 2000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재무상태도 양호해 대규모 증설을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24%며, 이자보상배율은 11배로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다. 부채비율은 60%, 유동비율은 281%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보다 낮고 유동비율이 100%보다 높으면 재무상태가 안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5.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7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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