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원제약14,590원, ▲10원, 0.07%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3.1%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18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 감소한 49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16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0% 증가한 173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4.3%로 전년 동기 보다 4.1%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보다 0.9%p 상승했다.

18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대원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56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대원제약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대원제약이 발표한 4분기 잠정 영업이익 89억원은 예상치 58억원보다 53% 많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