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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대한약품, 수액제 만드는 제약사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은 병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초의약품인 수액제를 전문으로 만든다. ‘15년 1분기 기준 수액제의 매출 비중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앰플제는 15%, 기타의약품은 4% 가량이다.
▷ 수액제는 몸에 영양 보급
수액제란 환자의 영양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체내 영양 보급을 위해 사용된다. 크게 기초수액제와 영양수액제로 나뉘는데 기초수액제는 수분, 전해질, 당 등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분을 인체에 공급하는 제품을 말한다. 국내에선 JW중외제약23,700원, ▲50원, 0.21%, CJ헬스케어, 대한약품 등이 기초수액제를 생산하고 있다. 각 회사의 제품들 간 차이가 거의 없고 가격 또한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대한약품의 시장점유율은 30% 정도로 알려졌다.
영양수액제는 기초수액제에 아미노산, 단백질, 비타민 등이 포함된 제품이다. 기초수액제 시장이 3개 회사에 의해 과점된 것과 달리, 영양수액제 시장엔 JW중외제약과 대한약품 외에도 많은 수의 기업들이 사업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영양수액제 시장 내 대한약품의 점유율은 5~10위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림] 대한약품 생산 수액제
(자료: 대한약품)
▷ 입원일수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
수액제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공급된다. 따라서 총 입원일수가 늘어나면 기본 의약품인 수액제의 사용도 증가하게 된다. 국내 요양기관 환자들의 입원 일수는 ‘09년 9285만일에서 지난해 1억3008만일까지 늘었다. 연 평균 증가율은 6.9%다. 같은 기간 대한약품의 수액제 매출액은 541억원에서 881억원으로 연 평균 10.2%, 앰플제와 기타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671억원에서 1117억원으로 연 평균 10.7% 증가했다.
[표] 국내 요양기관 입원 일수와 대한약품 실적 추이
(자료: 아이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률 개선
매출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꾸준히 개선됐다. 난 ‘05년 1.2%, 0.6%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15년 1분기에는 12.6%, 9.0%까지 상승했다.
제품 가격 인상이 이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수액제는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돼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정부 정책에 의해 약가가 인하될 때마다 제약사들의 이익률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액제를 주로 생산하는 대한약품은 오히려 제품 가격을 올려 이익률을 개선시켰다.
'05년부터 '10년까지 대한약품의 수액제(5% 포도당 주사액) 가격은 변함이 없었다. 이에 따라 이익률도 큰 변화가 없었다. 대한약품은 '11년 원재료인 수액백 매입단가가 상승하자 수액제의 판매단가를 인상시켰다. 다만 원재료 가격 인상폭에 비해 제품 판매단가의 인상폭이 더 컸다. 수액백 매입단가가 237원에서 257원으로 8% 오른데 반해 수액제 판매단가는 18% 인상시켜 마진을 높일 수 있었다. 이후 수액백 매입단가는 257원으로 유지됐으나 수액제 판매단가는 '13년 7.2%, '14년 11.9% 두 차례에 더 인상됐다.
이익률 상승으로 대한약품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상승했다. ‘06년 말 4.6%였던 ROE는 꾸준히 상승해 ’15년 1분기 기준 14.9%를 기록하고 있다. 듀퐁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재무레버리지와 자산회전율이 종전과 큰 차이 없는 가운데 순이익률 상승이 ROE 개선을 이끈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15년 1분기 실적 반영한 PER 13.7배
대한약품은 지난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 19%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65%, 순이익은 55% 증가했다.
[표] 대한약품 ‘15년 1분기 실적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대한약품)
‘15년 1분기 실적과 20일 종가 2만3900원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9%다.
[대한약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수액제, 앰플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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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의 기술집약형 사업으로 신약개발시 높은 수익성을 보임 ▷ 인구고령화로 의약품 수요증가 추세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은 리스크 |
경기변동 | ▷ 제약업은 경기 변화에 둔감한 편임 |
주요제품 | ▷ 수액제: 5% 포도당 주사 외 (79%, 5% 포도당주사액 500ml 10년 976원 → 11년 1153원 → 12년 1153원 → 13년 1237원 → 14년 1385원) ▷ 앰플제 (16%)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변동 추이 |
원재료 | ▷ 기타 : 52% ▷ 수액백: 포장용기 (23%, 500ml 12년 257원 → 13년 257원 → 14년 257원) ▷ 수액병: 포장용기 (12%, 500ml 12년 177원 → 13년 177원 → 14년 199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변동 추이 |
실적변수 | ▷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시 수혜 ▷ 정부에서 가격 인상 승인시 수익성 개선 |
리스크 |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의약품 가격인하 가능성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대한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대한약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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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윤우 | 본인 | 보통주 | 1,244,100 | 20.74 | 1,244,100 | 20.74 | - |
이광우 | 제 | 보통주 | 225,000 | 3.75 | 225,000 | 3.75 | - |
이승영 | 자 | 보통주 | 273,351 | 4.55 | 281,841 | 4.69 | - |
이승경 | 조카 | 보통주 | 112,500 | 1.87 | 112,500 | 1.87 | - |
이승욱 | 조카 | 보통주 | 112,500 | 1.87 | 112,500 | 1.87 | - |
이철우 | 제 | 보통주 | 225,000 | 3.75 | 0 | 0 | - |
이승호 | 조카 | 보통주 | 0 | 0 | 60,000 | 1.00 | - |
이승은 | 조카 | 보통주 | 0 | 0 | 30,000 | 0.50 | - |
윤연경 | 제수 | 보통주 | 0 | 0 | 135,000 | 2.25 | - |
임명혁 | 등기임원 | 보통주 | 57,990 | 0.97 | 57,990 | 0.97 | - |
김동신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08,000 | 1.80 | 108,000 | 1.80 | - |
안영돈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75,010 | 2.92 | 175,010 | 2.92 | - |
김명환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9,600 | 0.83 | 48,600 | 0.81 | - |
오창민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9,330 | 0.82 | 49,330 | 0.82 | - |
조영기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3,500 | 0.72 | 43,500 | 0.73 | - |
계 | 보통주 | 2,675,881 | 44.59 | 2,683,371 | 44.72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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