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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대한약품, '큰손' 지분확대...매력있나?
‘큰손’투자자가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의 지분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대한약품은 전일 대비 2.5%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의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난 8일 기준 지분율은 11.05%로 직전보고서(2015년 1월 2일) 대비 1.84%P(11만330주) 높아졌다. 트러스톤은 지난 2013년 8월 대한약품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한 이후 4차례에 걸쳐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액제와 앰플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액제품(2014년 매출비중 79%)은 일반적으로 100ml 이상의 대용량 주사제로 수술환자나 응급환자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필수 의약품이다. 수액제는 환자가 경구를 통해 수분, 영양분 등의 섭취가 불가능할 경우 체내 순환량 유지나 영양균형을 위해 사용된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는 대한약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대한약품의 올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207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추정치 대비 8%,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12%씩 증가한 수치다.
약가 인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SK증권에 따르면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 JW중외제약23,700원, ▲50원, 0.21%, CJ헬스케어 등 수액 3사의 당류제 20품목, 혈액용제 43품목, 기타의 혈액 및 체액용약 4품목 등 총 67개 품목의 보험상한가가 지난해 12월부터 평균 6.2% 인상됐다. 특히, 국내 기초수액제는 대한약품, JW중외제약, CJ헬스케어가 과점하고 있어 약가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대한약품이 생산하는 수액제품과 앰플제품은 주로 병원 입원시에 많이 사용되는 약품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연간 입원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기준 입원 환자수는 41만8423명에서 2012년 45만3130명, 지난 2013년 47만3287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약품의 연간 매출액도 수액제품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했다. 지난 2008년 기준 551억원에서 지난해 1117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대한약품26,200원, ▲200원, 0.77%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를 기록 중이다.
[대한약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수액제, 앰플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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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의 기술집약형 사업으로 신약개발시 높은 수익성을 보임 ▷ 인구고령화로 의약품 수요증가 추세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은 리스크 |
경기변동 | ▷ 제약업은 경기 변화에 둔감한 편임 |
주요제품 | ▷ 수액제: 5% 포도당 주사 외 (79%, 5% 포도당주사액 500ml 10년 976원 → 11년 1153원 → 12년 1153원 → 13년 1237원 → 14년 3분기 1237원) ▷ 앰플제 (16%)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기타 : 50% ▷ 수액백: 포장용기 (23%, 500ml 12년 257원 → 13년 257원 → 14년 3분기 257원) ▷ 수액병: 포장용기 (12%, 500ml 12년 177원 → 13년 177원 → 14년 3분기 177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시 수혜 ▷ 정부에서 가격 인상 승인시 수익성 개선 |
리스크 |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의약품 가격인하 가능성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대한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대한약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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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윤우 | 본인 | 보통주 | 1,544,100 | 25.74 | 1,244,100 | 20.74 | - |
이광우 | 제 | 보통주 | 225,000 | 3.75 | 225,000 | 3.75 | - |
이철우 | 제 | 보통주 | 225,000 | 3.75 | 225,000 | 3.75 | - |
이승영 | 자 | 보통주 | 265,656 | 4.43 | 273,351 | 4.55 | - |
이승경 | 조카 | 보통주 | 112,500 | 1.87 | 112,500 | 1.87 | - |
이승욱 | 조카 | 보통주 | 112,500 | 1.87 | 112,500 | 1.87 | - |
임명혁 | 등기임원 | 보통주 | 57,990 | 0.97 | 57,990 | 0.97 | - |
김동신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08,000 | 1.80 | 108,000 | 1.80 | - |
안영돈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75,010 | 2.92 | 175,010 | 2.92 | - |
김명환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50,100 | 0.84 | 50,100 | 0.84 | - |
오창민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9,330 | 0.82 | 49,330 | 0.82 | - |
조영기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3,500 | 0.72 | 43,500 | 0.72 | - |
계 | 보통주 | 2,968,686 | 49.47 | 2,676,381 | 44.60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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