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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추적] 연말 앞둔 운용사, 어딜 샀나?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2020년 12월 14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올해 주식 시장도 2주 가량 남았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숱한 기록을 쏟아낸 한 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운용사들의 매매 동향과 지분 확대 종목을 정리했다. 조사 대상인 기관 투자자는 모두 국내 운용사로 명단은 아래와 같다.

조사 대상 운용사 : 신영자산, KB자산, 미레에셋자산, 트러스톤자산, 한국밸류, 한국투자신탁, 한화자산, VIP자산

아이투자는 올해 이 리스트를 1~2달 간격으로 조사했는데, 지분을 줄였다는 공시가 계속 많다. 12월도 상황은 비슷하다. 위 조사 대상 운용사의 44건 공시 가운데 지분을 늘린 경우는 불과 아래 7개, 전체의 16%에 그쳤다. 그마저도 KB자산운용의 명신산업11,430원, ▼-170원, -1.47%은 신규 상장을 통해 지분 보유를 공시한 경우다.

지분을 줄인 37건 중엔 5% 이하로 줄인 경우도 절반에 가까운 17건이나 됐다. 보유 지분율이 5% 미만이 되면 추가 매매에 대해 공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 종목의 비중을 전부 또는 거의 대부분 매도한다고 해석한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은 17건의 공시 중 10건이 지분율을 5% 미만으로 줄였다는 내용이다. 내년 투자를 앞두고 보유종목의 적극적인 교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채원 부사장의 퇴임을 알린 한국밸류 또한 오래 보유했던 종목 상당 수의 지분을 꽤 줄였다.

이런 와중에 지분을 늘린 7개 종목은 아래와 같다. 명신산업은 상장으로 KB자산운용의 10% 보유가 공시됐다. 적극적인 종목 교체를 보여준 신영자산은 엘비세미콘과 하나머티리얼즈23,850원, ▼-400원, -1.65% 지분을 각각 늘렸다. 특히 엘비세미콘의 지분율 증가 폭이 거의 3%p에 달한다. 한국밸류도 와이엔텍6,250원, 0원, 0%, 지어소프트8,870원, ▲50원, 0.57%를 추가 매수했다.



*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지분 변동에 대한 공시가 나온다. 특히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는 전월 중 1%p 이상 지분 변동에 대해 매매내역을 보여준다. 덕분에 주요 운용사나 자문사 등의 매매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1월은 약 2조원, 12월엔 1조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크게 다르지 않아 11월은 약 7500억원, 12월은 6250억원 순매도다. 올해 기관의 순매도 총액은 코스피 24조5600억원, 코스닥 10조7300억원에 이른다(11일 기준). 줄곧 함께 주식을 팔다가 11월에 기록적인 매수를 했던 외국인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런 와중에 기관이 사고 있는 종목은 분명 이유가 있다. 잠시 짬을 내서 몇 개 되지 않는 위 리스트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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